안전보건공단-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협력…"중기안전, 국가발전 과제"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4:00
수정 : 2026.04.15 15:56기사원문
안전보건공단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체 사업장의 98.2%, 전체 근로자의 59.1%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중기중앙회 소속 협·단체 및 회원사 대상 재정·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안전보건 실증연구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중기중앙회 소속 협·단체의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해 왔다. 2024년 기준 34개 협·단체 51명, 2025년 36개 협·단체 71명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소기업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2만6391명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안전을 비용이 아닌 경쟁력으로 인식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안전은 한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 삶의 향상과 국가 발전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정부정책 지원제도를 쉽게 활용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재예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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