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체 사업장의 98.2%, 전체 근로자의 59.1%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중기중앙회 소속 협·단체 및 회원사 대상 재정·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산재예방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정부의 산재 예방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중기중앙회 소속 협·단체의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해 왔다. 2024년 기준 34개 협·단체 51명, 2025년 36개 협·단체 71명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소기업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2만6391명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안전을 비용이 아닌 경쟁력으로 인식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안전은 한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 삶의 향상과 국가 발전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정부정책 지원제도를 쉽게 활용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재예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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