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여름철 이상기후 대비 안전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4.17 15:53
수정 : 2026.04.17 15:52기사원문
철도시설·차량 취약요인 집중 점검
폭염·폭우·태풍 대응체계 선제 구축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폭염과 폭우, 태풍 등 여름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철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최근 기온이 평년을 웃도는 등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철도시설과 차량 등 전 분야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코레일은 최근 5년간 여름철 사고를 분석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에 대비해 냉방장치와 제동장치 등 차량 핵심 설비와 노후 전차선을 사전 점검하고, 선로변 자동살수장치를 기존 고속철도에서 일반선까지 확대해 열차 운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외부 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작업자 보호조치도 강화한다.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도 병행한다.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과 취약구간을 점검하고 배수로와 집수정 등 배수시설 관리를 강화해 침수와 사면 유실에 대비한다. 강풍에 따른 시설물 낙하와 건설장비 전도 위험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호우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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