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국중박 실내지도 도입…'반가사유상 위치'까지 찍어준다

파이낸셜뉴스       2026.04.30 09:40   수정 : 2026.04.30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지도 서비스가 국립중앙박물관 내부로 들어왔다.

카카오는 위치 기반 플랫폼 카카오맵에 국립중앙박물관 실내지도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검색할 경우, 전시관 구성과 주요 유물의 위치 및 관련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시 공간을 탐색할 수 있도록 실내지도를 구축했다. 넓은 실내 공간에서 주요 전시물 위치를 쉽게 찾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맵 앱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검색하면 층별 전시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전시실의 주요 유물 위치와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반가사유상', '백자 달항아리' 등 대표 소장품을 포함해 총 23개 주요 유물 정보가 제공된다.

어린이박물관, 도서관,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주요 편의시설 위치도 안내해 관람 동선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외부 공간 역시 로드뷰 및 길찾기 데이터를 최신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는 향후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이동 동선 안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실내지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안내 리플릿에 QR코드도 삽입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맵 실내지도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국립중앙박물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전시회,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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