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그룹 컨트롤타워 직접 지휘..경영전략실 재정비

파이낸셜뉴스       2026.04.30 15:19   수정 : 2026.04.30 15: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 재정비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임영록 경영전략실장(사장)의 겸직을 해제하고,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직에 집중하도록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임 사장은 '스타필드 청라', '화성 스타베이 시티' 등 주요 개발 사업 추진에 전념하게 된다.

경영전략실장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신임 실장이 선임될 때까지는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조직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정기 인사가 아닌 수시로 이뤄진 원포인트 인사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실행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의사결정 체계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정비하고, 내부적으로는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한다"며 "경영전략실을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도전을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유통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할 조직으로 변모시킴으로써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