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4%…서울 63%, 대구·경북 56%

파이낸셜뉴스       2026.05.01 14:45   수정 : 2026.05.01 14:45기사원문
20대 뺀 모든 연령대 지지율 50% 넘어
정당지지도 민주 46%, 국민의힘 21%
한국갤럽 4월28~30일 여론조사결과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64%를 기록했다.

20대를 뺀 모든 연령대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세가 강한 영남 지역에서도 50% 이상이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국갤럽이 1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다.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답변결과다.

지지율 64%는 전주 보다 줄었지만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100명 중 64명 꼴이라는 의미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직전 조사보다 1%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와 '경제·민생'이 각 17%였다. 가장 큰 비중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고환율'(13%), '외교'(9%), '부동산 정책'(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50% 이상이었다. 광주·전라가 89%로 가장 높았다. 인천·경기(66%)와 서울(63%)이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각 56%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46%)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50%를 넘어섰다. 50대는 80%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2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2%p 떨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1%p 올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2%, 진보당은 1%였다.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39.2%, 응답률은 1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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