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ADB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8:08   수정 : 2026.05.04 18:07기사원문
5억弗 규모 금융협력 업무협약

한국수출입은행이 국제기구와 핵심광물 사업 공동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은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와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은이 운용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은 ADB가 신규 조성하는 아시아·태평양 역내 개도국 핵심광물 사업 금융지원 플랫폼인 핵심광물-제조업 연계 금융협력기구(CMM FPF)에 참여한다.

해당 기구는 ADB가 핵심광물 채굴·가공부터 제조업 연계까지 전 주기 공급망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공적수출신용기관(ECA) 등의 참여로 신규조성하는 다자간 금융기구다.

수은은 대출·보증·투자 등 기금의 다양한 금융수단을 활용해 오는 2029년까지 5억달러 규모로 참여할 계획이다.
ADB는 이를 기반으로 총 지원규모를 20억~30억달러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개도국 유망 핵심광물사업 공동 발굴 △핵심광물 탐사·채굴·정제·제련 및 가공, 재자원화 등 가치사슬 전 단계 협조융자 △고위험 핵심광물 사업에 대해 대출·보증·기술지원을 결합한 협조금융 구조를 협의키로 했다. 수은은 ADB가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우리 기업의 지분 참여 혹은 장기 구매계약 확보 등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선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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