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측 "우세 유지...오세훈에 대한 명백한 심판"

파이낸셜뉴스       2026.05.31 11:58   수정 : 2026.05.31 11: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31일 현재 정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세 흐름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인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승세는 굳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서울에서 사전투표율은 24.84%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대비 2.64%, 약 3% 가까이 높아진 점과 투표율 제고 과정이 우리가 예측하는 승리 게이지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 그 외 특별한 이상 현상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롯해 정 후보 우세가 견고히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은 "24.84%의 사전투표율은 안전한 서울을 바라는 서울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 먼저 투표로 나타난 결과라고 보여진다"며 "내가 타는 지하철과 내가 지나다니는 고가도로 안전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고 오세훈 안전불감증에 대한 명백한 심판으로도 보여진다"고 말했다.

정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이해식 의원도 정 후보 우세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투표율 중 가장 높은 24%대"라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도 높아진 사전투표율의 배경이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서소문고가 참사 등으로 시민 생명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사전투표율 상승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의 시장으로서의 지난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안전불감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용납할 수 없는 태도는 투표 결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 잘하는 서울시장, 서울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정원오 후보를 시민들께서 서울시장으로 만드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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