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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세계 신협운동 발전에 기여할 것"

[파이낸셜뉴스]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 활동을 통해 한국 신협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세계 신협운동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15일 폴 트라이넨 WOCCU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 신협은 조합원 중심 금융과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16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고 회장은 취임과 함께 WOCCU 이사회 임명직 이사로 임명됐다. WOCCU는 전 세계 신용협동조합과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각국 신협의 성장과 협력, 금융포용 확대,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한다. 고 회장은 향후 감사·위험관리위원회,  거버넌스·선거위원회, 난민·재건·구호위원회 중 한곳의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고 회장은 케냐에서 열린 WOCCU 이사회에 영상으로 참석해 이사진과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당시 이사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과 배경, 7월 호주 시드니 WOCCU 연차총회 및 이사회 관련 현안, 한국 신협의 국제협력 확대 방향 등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했다. 신협중앙회는 향후 WOCCU를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신협의 우수 사례를 세계 신협 네트워크에 확산하는 등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운동 내 역할을 넓혀갈 계획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시중은행 3%·저축은행 4%…대기성 자금 빠지자 예금금리↑

#OBJECT0#[파이낸셜뉴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 수준까지 올라섰고, 저축은행권에서는 연 4%대 상품도 등장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이달 들어 대기성 자금이 빠르게 줄면서 은행들이 수신을 방어할 필요성이 커진 때문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년 만기 대표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2.90~3.00%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의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3.00%로 가장 높았고,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은 연 2.95%였다. KB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은 각각 연 2.90% 수준이다. 저축은행권에서는 4%대 상품이 나왔다.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중 단리 기준 최고금리가 연 4.00% 이상인 상품은 8개 저축은행, 16개 상품으로 파악됐다. JT저축은행 'e-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_비대면', 더블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연 4.15%를 제공한다. 예금금리가 오르는 배경에는 수신 방어에 대한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증시 랠리로 예금에 머물던 자금이 증시와 단기 금융상품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 이달 들어 대기성 자금의 이탈 흐름이 뚜렷해졌다.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714조6576억원에서 이달 11일 699조3718억원으로 15조2858억원이 줄었다. 같은 기간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이 9조9703억원 급감하면서 감소세를 주도했다. 요구불예금이 단기간에 감소한 것은 은행권의 예금금리 인상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신 기반이 급격히 흔들리는 상황은 아니지만 유동성이 높은 요구불예금이 줄면서 은행 입장에서는 만기 자금을 붙잡고, 신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조정할 필요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A은행 관계자는 "최근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은 있지만 기업 자금이 정기예금으로 유입되면서 은행권 전체 수신이 흔들리는 상황은 아니다"며 "요구불예금과 단기성 자금은 언제든 빠질 수 있어 일정 기간 자금을 묶어둘 수 있는 정기예금 유치 필요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의미없는 동의만 수십번"...30년 넘은 신용정보동의제 전면 손질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 규제로 평가 받는 개인신용정보 동의제도를 전면 손질한다. 낡은 '동의 만능주의'를 개선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개인신용정보 동의제도 개편 법률자문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신용정보 동의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개인신용정보 동의제도가 시대에 뒤쳐졌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현행 개인신용정보 동의제도는 1995년 신용정보법 제정 당시 도입된 이후 정보의 수집·이용·제공·조회 등 모든 단계에서 원칙적으로 개별적·사전적 동의를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안신용평가 활용 제약, 금융 소비자에게 유리한 변경 지연, 대환대출 중개 서비스 추가시 재동의 요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용평가 활용이라는 같은 이용 목적 아래서도 제공시점, 기관, 정보항목 등이 변경·추가될 때마다 동의 절차가 필요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지적이다. 금융권도 매번 동의를 받아야 하는 구조 때문에 AI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현행법을 '낡은 화석 규제'라고 정의하며 "신용정보법 동의 규제를 유연화하는 등 국제적 기준에 맞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EU), 일본 등은 이미 정비에 나섰다. EU는 지난해 11월 AI 개발에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인정하고, AI 활용정보의 범위를 폭넓게 허용하는 '디지털 옴니버스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일본은 지난달 AI 개발에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특례를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하원(중의원)에서 통과시켰다. 금융위는 EU와 일본 사례를 참고해 국내 신용정보법 체계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정비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 금융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신용정보법 개정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파이낸셜뉴스] 신용회복위원회는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불법사금융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관별 피해지원 절차를 공유하고 실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했다.  신복위는 이날 수도권 지역 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 등 전국 주요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현황 및 주요 지원사례 공유 △기관별 처리기준 안내 및 핫라인 점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경 신복위 위원장은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국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담센터 확대를 통해 피해자의 접근성을 높여 원스톱 지원체계를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복위는 현재 8개인 전담센터를 하반기에 전국 주요 도시 22개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빚투' 열풍에 제동 건 인뱅 3사...토스뱅크, 신용대출·마통 한도 축소(종합)

[파이낸셜뉴스] 인뱅 3사가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에 제동을 걸고 있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잇따라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축소하면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발맞추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한다. 신규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는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축소 운영한다.  토스뱅크는 기존 마통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던 한도 조정 기준을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4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치로 최소 감액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되고, 대출 한도는 최대 40%까지 감액될 수 있다. 토스뱅크는 대출 규모의 급격한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규모가 적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대출 신청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다만,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조정 조치의 종료일은 미정이며, 향후 가계대출 추이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 기존 마통 대출 최대 한도는 2억4000만원으로 1억4000만원가량 축소됐다. 7월부터는 약정 5000만원 이하 마이너스통장 대출 연장 시 최근 6개월 내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한다. 카카오뱅크는 "기존에도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신용대출에 대해 일별 접수 한도를 적용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실수요자 중심의 자금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오늘부터 7월 말까지 마이너스통장 개설 신청을 중단하며 인뱅 3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케이뱅크는 향후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신규 신용대출 한도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시점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인뱅 3사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와 시중은행의 선제 대응에 맞춰 대출 취급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급증세에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9조3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월 증가폭(3조 5000억원) 대비 크게 확대됐다. 신용대출(3조4000억원)을 중심으로 기타대출이 5조3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미사그룹과 디지털 금융 솔루션 구축 협력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현지 기업 미사그룹과 협력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지난 15일 하노이에서 미사그룹과 디지털 금융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개인사업자·개인 고객의 금융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자금 조달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대출 신청, 심사, 대출 실행, 사후 고객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한다. 롯데파이낸스는 미사그룹의 자금조달 연결 플랫폼인 '미사 랜딩'을 통해 미사의 회계 소프트웨어, 전자세금계산서 등 생태계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업·개인사업자·개인 고객은 담보 없이 최대 20억동(약 1억1509만원)까지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초기 단계는 전면적인 디지털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이렇게 되면 서류 심사 기간이 영업일 기준 약 1일로 대폭 단축되어 고객들이 운영 자금 확보 및 생산·경영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수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롯데파이낸스와 미사그룹은 단순 대출 서비스를 넘어 현금흐름 관리, 결제, 재무제표 작성 등을 지원하는 통합 핀테크·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대표는 협약식에서 "미사그룹과의 협력은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고객 접점 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베트남 중소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양사는 협력 범위를 '미사 랜딩' 플랫폼 내 개인 고객군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자동차 구매 대출의 경우 연 6.9%부터의 금리를 제공하며 무담보 조건으로 최대 6억동(약 3452만원) 한도의 소비자금융 및 주택 수리·건축 자금 대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정부 지원으로 차 사세요"...중고차 대출사기 주의보

[파이낸셜뉴스] 정부지원사업이나 취업 알선을 미끼로 중고차 대출을 받게 한 뒤 대출금을 가로채는 사기가 늘어나며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차량 할부금 대납, 정부 지원사업, 취업 알선 등을 내세워 과도한 규모의 중고차 대출 계약을 맺도록 유도한 뒤 대출금을 가로채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차량 구매자에게 정부 지원금 지급이나 할부금 대납 등을 약속하며 중고차 할부 구매와 대출 계약 체결을 유도했다. 이후 실제 차량 가격이 기재된 이면계약서를 별도로 작성하게 한 뒤 실제 매매가격보다 부풀린 금액이 적힌 차량 매매계약서를 금융사에 제출해 고액의 대출을 받도록 했다. 매매상사는 이면계약에 따라 금융사로부터 받은 대출금 가운데 실제 차량 대금을 제외한 차액을 차량 구매자에게 송금했고, 구매자는 이를 다시 사기범 계좌로 이체했다. 사기범은 일정 기간 할부금을 대신 납부하다가 잠적한다. 결국 구매자는 사기범에게 넘긴 돈까지 포함해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화물차 운행 희망자 등 구직자를 노린 사기도 발생했다. 사기범들은 초기 비용 없이 차량을 지원받아 고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유인한 뒤, 할부금융 계약을 통해 화물트럭 등 중고 상용차나 신차를 구매하도록 했다. 이후 부대비용, 업무추진비 등의 명목으로 추가 대출을 받게 해 800만∼1000만원을 가로챘다.  피해자들은 주로 고령층 퇴직자와 청년 구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었다. 이후 피해자가 나중에 대출 무효를 주장해도 금융사의 대출 심사 및 계약 절차에 문제가 없다면 피해 구제가 힘들다.  금감원은 차량 거래 과정에서 별도의 이면계약 체결을 요구받을 경우 거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차량 매매와 대출 관련 절차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진행하고, 계약서와 안내문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 지원이나 취업을 미끼로 차량 구매와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 사기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며 "정부기관은 개인 계좌로 자금 이체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BNK부산은행,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6일 오후 부산지방보훈청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갖고, 생계가 어려운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족 100명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에게 1인당 20만원씩 특별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문화 확산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보훈가족 사랑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매년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에 힘을 보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SBI저축은행 7월부터 새로운 내부통제시스템 도입

[파이낸셜뉴스] SBI저축은행이 내달 2일 새로운 내부통제시스템을 정식 도입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문서화한 체계다.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다. 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 구축 및 도입을 위해 삼일회계법인과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간 자문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책무구조도의 기틀을 마련하고, 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월부터는 내부통제시스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난 4일 구축을 최종 완료했다. 열흘간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날부터 정식 시행일까지 약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운영을 통해 임직원이 책무구조 체계 하에서 수행해야 할 내부통제 등 관리 의무 이행 기준 및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임직원의 내부통제 활동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내부통제시스템을 고도화해 각종 업무의 점검 절차를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조직 투명성과 업무 책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골든타임 4분의 기적"...하나금융, 그룹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5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3년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460여명의 임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다.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명동 사옥을 시작으로 강남, 여의도, 청라 사옥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PPT 및 영상자료 교육 △흉부압박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가올 여름 휴가철은 물놀이 사고, 야외 스포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응급 상황 발생 위험이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는 기간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처가 중요한 만큼, 전 임직원이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과 일상 속 걷기로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DB손해보험, 보험업계 최초 AI 과실판정 시스템 도입

[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블랙박스 영상활용 AI 과실판정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랙박스 영상활용 AI 과실판정 시스템'은 고객이 사고접수시 전송 받은 관련 URL을 접속 후, 블랙박스 사고영상을 사고 설명과 함께 업로드 하면 AI가 해당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평균 5초 내에 과실 결과 및 정보를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DB손해보험은 이 시스템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9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총 20개월간 약 70,000건의 사고 건을 AI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 및 학습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과실분석 정확도를 평균 92.4%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향후 도표 분석 및 AI학습 고도화를 통해 정확도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현재 차대차 사고 유형에 대한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AI 기술 적용을 넘어, 고객이 직접 보상 절차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자동차 보상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자금세탁방지제도 법정교육 전면 개편

[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2026년형 자금세탁방지제도(AML) 법정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16일 한금원에 따르면 AML은 금융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법 자금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FT) 권고사항 등 글로벌 AML 기준을 충족하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테러자금조달금지법 등 국내 최신 법·제도 변화를 체계적으로 연결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메커니즘 전수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금융범죄예방교육센터에서는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 공수처 수사관 출신 변호사 등 자금세탁방지 전문위원을 교수진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 커리큘럼은 자금세탁의 기본 개념 학습을 시작으로 △고객확인의무(CDD/EDD)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 △의심거래보고제도(STR) 등 필수 실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 교육 대상은 일반직원 과정(6시간 30분), AML 부서 실무자 과정(8시간 20분), 임원 및 이사회 과정(7시간 50분)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은행업, 보험 및 가상자산업, 여신 및 전자금융업 등 각 개별 업권의 직무 특성에 맞춘 '업권별 맞춤 심화 강의'를 구성했다.  한금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법적 규제 준수를 넘어 자금세탁방지가 금융윤리와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형식적인 법정교육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우체국 간편건강보험, 20대부터 80대까지 가입문턱 낮췄다

[파이낸셜뉴스] 병력이 있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부터 건강한 고령층까지 건강상태에 맞춰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우체국 건강보험이 새롭게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의 대표적인 보장성 간편심사 상품의 가입 연령을 확대한 '무배당 우체국 간편한 건강보험2606'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을 위한 복잡한 건강 관련 심사 대신 최근 질병 치료나 입원 이력 등 간단한 고지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우체국 간편한 건강보험은 병력이 있는 20대도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연령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던 일반가입도 80세까지로 늘려, 병력이 없는 고령자도 본인에게 맞는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기존에는 30대부터 간편심사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는데, 최근 2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도 늘어나고 있어 국영보험으로서 건강 상태나 나이에 상관없이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은 주계약의 재해 사망 보장뿐만 아니라, 21종의 특약으로 진단, 수술, 치료, 간병까지 주요 질병에 대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 유형이 달라지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의 종류와 보장 금액은 동일해 질병 이력이 있는 고객도 건강한 고객과 동등한 수준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우체국보험 홈페이지나 가까운 우체국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국영보험으로서 그동안 질병 이력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가입하고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보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KB국민카드, 'ALL·YOU·NEED' 캠페인 신규 광고 공개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브랜드 캠페인 'ALL·YOU·NEED'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KB국민카드는 신규 카드 3종의 핵심 혜택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 ALL point 카드', 'KB YOU Wish 카드', 'KB NEED Pay 카드'의 특징을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해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광고는 '국가대표 선발전' 콘셉트를 적용해 각 카드 상품이 영역별 대표 혜택을 갖춘 상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국카대표' 캠페인 메시지를 확장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 김우빈은 이번 광고에서 다양한 스포츠 종목 선수로 등장해 각 카드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KB ALL point 카드'는 탁구 경기 장면을 통해 전 가맹점 기본 적립과 생활 밀착 업종 추가 적립, 해외 이용 혜택 등 포인트 적립 구조를 강조했다. 'KB YOU Wish 카드'는 승마 장면을 활용해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혜택을 선택·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KB NEED Pay 카드'는 펜싱 경기 연출을 통해 KB Pay 및 간편결제 중심의 온라인 소비 특화 혜택을 표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신규 카드 3종의 특징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