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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금융사 예금보험료율 재산정...할인등급 17곳 증가

[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가 15일 269개 부보금융회사(예보가 예금을 지급 보장하는 금융회사)에 2025 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에 따른 예금보험료율을 통보했다. 부보금융회사는 예보에 예금보험료를 납부하는 동시에 보험을 보장받는 금융기관을 말한다. 은행·증권사·보험사·종합금융사·상호저축은행 등 금융업권이 이에 해당한다. 예보는 2014년부터 부보금융회사의 재무 및 경영상황을 반영해 예금보험료율을 달리 적용하는 차등예금보험료율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할인등급(할인1~3등급) 59개사 △표준등급 126개사 △할증등급(할증1~3등급) 84개사로 집계됐다. 할인등급은 전년 대비 17개사가 증가했고, 할증등급은 16개사 줄었다.  은행업권은 유동성 관련 규제기준 강화에 따른 유동성 부문 득점 하락,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자산건전성 악화 등으로 할인등급이 감소했다. 보험 및 금융투자업권은 표준 등급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저축은행업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와 흑자 전환 저축은행 증가 등으로 할증등급 대상이 크게 줄었다. 2025 사업연도 예상 예금보험료는 2조5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95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보예금이 15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런던금융특구 시장 면담..."기후금융 국제공조 중요"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데임 수전 랭글리 영국 런던금융특구 시장을 만나 한·영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7년 만에 방한한 랭글리 시장을 만나 양국 간 금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랭글시 시장은 지난해 말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이 타결되고 최근 자본시장핀테크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금융위가 지난 2월 발표한 녹색전환(GX) 지원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양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후금융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시하고 한국형 녹색전환(K-GX)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ESG 공시 제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후금융 활성화를 위해 5개 정책금융기관이 올해부터 2035년까지 총 790조원의 기후금융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후변화는 국경을 넘나들며 발생하는 만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국제공조 노력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한·영 금융회사 상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의지를 재확인하며 면담을 마무리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코픽스 두 달째 올라...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승 압력

#OBJECT0#[파이낸셜뉴스]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0%로 전월(2.89%) 대비 0.01%p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 2.81%에서 4월 2.89%, 5월 2.90%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최근 1년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보다 0.02%p 상승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50%로 0.01%p 올랐다. 잔액과 신 잔액 기준 모두 두 달 연속 오름세다. 세 지표가 모두 오르면서 코픽스 연동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의 이자 부담도 소폭 커질 수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도 상승한다. 코픽스가 오른다는 것은 은행의 자금 조달비용이 높아졌다는 의미인 만큼 주담대 등 변동금리 대출 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된다. 단기 코픽스도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지난 5월 20일 2.73%에서 5월 28일 2.77%, 6월 4일 2.79%, 6월 10일 2.82%로 상승했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채권금리 상승 등으로 조달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코픽스에도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 은행별 가산금리와 우대금리 조정까지 맞물리면 실제 차주가 체감하는 대출금리 상승 폭은 더 크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2일 출시 청년미래적금 ‥ 첫 주 5부제 신청·가입자 몰리면 소득 낮은 순 제한

[파이낸셜뉴스] 연 최대 19% 금리 혜택이 제공되는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22일 출시된다.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일정 소득요건과 가구요건을 충족하는 청년들만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개설을 하고 비대면으로 12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첫 주(6월22∼26일)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신청하고, 이후 5영업일(6월29일∼7월3일)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하면 된다. 가입 수요가 많아 정부 예산 범위를 초과할 우려가 있을 경우는 개인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입자가 선정된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15일 가입절차·심사일정·갈아타기 방법 등을 이같이 안내했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고정금리 상품으로,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p를 더해 최고 연 7∼8%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가입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병역 이행자는 병역 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시 산입하지 않는다. 직전연도 소득 확인이 가능한 청년은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와 소상공인은 우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iM·BNK부산·BNK경남·광주·전북·Sh수협·카카오·우정사업본부 등 12곳이다.  소상공인 자격으로 가입을 희망할 경우 소상공인 및 매출액 확인 등 가입요건 확인을 위해 사전에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아야 한다. 소상공인 가입심사기간 종료 전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소상공인 자격(매출액 기준)으로 심사가 불가능하며, 종합소득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가입심사가 다음 달 6∼24일 관계기관과의 전산 연계를 통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이뤄진다. 소득 심사를 거쳐 일반형·우대형 대상이 자동 분류된다. 결과는 내달 24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계좌를 개설한 이후에는 주말도 포함해 바로 납입을 개시할 수 있으나,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타는 경우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후 익일 9시부터 납입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가입자를 선정하지 않지만, 가입수요가 많아 정부기여금 지급에 필요한 예산 범위를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 개인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입자를 선정한다. 원칙적으로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의 중복가입은 제한되지만, 선택권 보장을 위해 청년미래적금 최초 가입신청 기간(올해 6∼8월)에 한해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 갈아타기는 청년미래적금 신청·심사를 거치고 가입 가능 통보를 받은 뒤 계좌를 개설한 후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하지 않을 경우 청년미래적금은 납입중지 처리된다. 청년미래적금은 반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초 가입기간 이후부터 2차 가입기간(올해 12월 잠정) 사이에 만 35세에 도달하는 청년은 향후 추가 가입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KB손해보험, 건강관리 혜택 강화한 'KB 헬스케어+ 건강보험' 출시

[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관리형 신상품 'KB 헬스케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KB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원하면서 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병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KB헬스케어 'KB오케어' 앱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약 유지 시 웰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상담, 건강 콘텐츠 제공, 건강검진 우대 예약 등 일상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질병 발생 시에는 암(유사암 제외)·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진단에 대해 병원 진료 예약, 간호사 동행, 환자 이송 등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원과 회복 단계에서는 간병인 지원과 가사도우미 서비스까지 포함해 전 과정 케어를 강화했다. 보장 측면에서는 3대 질병 진단 시 위험도에 따라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스텝업 3대질병 진단비' 특약을 도입해 중증 질환 보장을 확대했다. 또한 보험료 납입 완료 후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지원금을 지급하고, 만기까지 중증 질환이 없을 경우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약도 신설해 건강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세만기 계약전환 구조를 통해 최초 80세 또는 90세 만기로 가입한 뒤 최대 110세까지 보장을 연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장기 보장 선택지도 넓혔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무해지환급형 선택 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보험 보장을 결합해 고객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교보생명, 유병자 보험료 부담 낮춘 맞춤 설계 도입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교보K-맞춤건강보험(무배당, 복합심사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복합심사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불필요한 보험료 할증을 줄여 가입자의 부담을 낮춘 점이 핵심이다. 이번 상품은 주계약에서 100세까지 사망을 보장하며,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수술, 입원까지 총 42종의 핵심 특약을 구성했다. 각 특약은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로 각각 설계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질병과 직접 관련이 없는 보장은 일반심사로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혈압 치료 중인 40세 남성이 암진단 특약은 일반심사로, 뇌혈관·심장질환 특약은 간편심사로 구성할 경우 기존 대비 암진단 특약 보험료를 약 16%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반심사 가입이 어려운 특약도 간편심사를 통해 보완 가입이 가능해, 부담보 설정으로 인한 보장 공백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암 관련 보장은 진단비뿐 아니라 주요 치료, 항암 방사선 및 약물 치료, 표적항암 치료 등 최신 치료 영역까지 포함했다. 이와 함께 뇌혈관 및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 순환계 주요 치료, 산정특례 대상 질환 보장 등을 통해 중증 질환 보장을 강화했으며, 수술·입원·생활습관병 관련 특약도 포함해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덜도록 설계됐다.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납입 기간 중 장해지급률 50% 이상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는 기능도 담았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76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다. 납입 기간은 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병원 안내, 예약 지원, 간호 인력 동행,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iM금융, 대구FC와 지역 밀착 상생 실천

[파이낸셜뉴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대구FC 선수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M금융은 스포츠 구단과 지역 밀착 상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M금융은 지난 12일 대구 북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FC 선수단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iM 희망 골(GOAL)인'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15일 iM금융에 따르면 iM금융그룹 임직원과 세징야, 세라핌, 박기현, 장성원 등 대구FC 축구단 주요 선수들은 쌀, 김, 스팸, 참치 등 식료품 포장과 도서 정리, 에너지바 간식 만들기 등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단순 후원금 전달을 넘어 지역 밀착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들 맞춤형 운동화를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실천에 힘썼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대구FC 선수단과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및 지역 스포츠 구단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 스포츠 구단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골 기부금 활용 사회공헌, 헌혈 활성화 사업, 홈런존 기부금 적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구FC와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iM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한 '대구FC 골 누적 기부금'을 활용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내부통제 강화하는 BNK금융, 정보관리 시스템 운영한다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이 체계적인 내부통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그룹 내부통제 정보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15일 BNK금융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내부통제 관련 법규와 감독당국의 관리·감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계열사 전반의 내부통제 업무를 일관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책무구조도 체계에서 활용되는 주요 책무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책무정보는 외규와 감독규정, 모범규준 등 법규상 의무는 물론 제재사례, 유권해석, 금융사고 사례 등 임직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주요 정보를 의미한다. 그간 내부통제 관련 정보는 부서별·담당자별로 분산 관리됐다. 이 때문에 임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법규 개정이나 중대 금융사고, 주요 제재사례 등 핵심 정보가 책무 이행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못할 경우 내부통제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BNK금융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규, 제재사례, 금융사고 사례, 정부 지침 등 주요 책무정보를 적시에 수집·관리한다. 그리고 이를 내부통제 기준 및 관련 업무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기능은 △외규·제재사례·금융사고 사례 등 책무정보 수집 및 관리 △그룹 내부통제 표준기준 관리 △내규 및 외규 정보 관리 △점검 결과 및 후속조치 관리 △대시보드 기반 업무 현황 관리 등이다. BNK금융은 시스템 오픈에 앞서 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홍명종 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장 부사장 주관의 내부통제 특강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BNK그룹 내부통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책무구조도 제도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임직원들이 내부통제 제도 변화의 취지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BNK금융은 향후 책무관리시스템, 내규관리시스템 등과 연계를 확대해 AI 기능 활용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여행 경비 부담 낮춘다…KB국민카드, 여름 휴가 맞춤 혜택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숙박·항공·교통 분야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KB Pay 이용 고객은 오는 7월 1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숙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 Pay 앱 내 여행 메뉴의 트립비토즈에서 국내 숙박 상품을 예약한 뒤 프로모션 코드 'KB2026'을 입력하면 최종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한도는 최대 3만원이다. 특히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은 정부 지원 숙박 할인권을 먼저 적용한 후 KB국민카드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숙박세일 페스타 여름편은 7월 31일까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지자체 숙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국내선 항공권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와이페이모어에서 KB국민 개인 신용카드로 국내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8%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체크카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웹투어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발권수수료를 제외한 결제금액 기준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숙박과 철도·고속버스·시외버스 업종에서 KB국민 체크카드로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되며 선착순 500명이 대상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름철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KB국민은행, 긱워커·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체불제로 바로송금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일용직 중개 플랫폼 '일가자'와 협력해 긱워커(Gig Worker)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체불제로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체불제로 바로송금 서비스'는 일가자 플랫폼 내에서 펌뱅킹을 활용해 사업장이 지급할 임금을 근로자 계좌로 직접 송금하고, 인력 중개 소개요금은 직업소개소로 분리 송금·정산하는 서비스다. 특히 사업장이 지급할 임금은 근로자 계좌로 직접 전달되고, 인력 중개 소개요금은 별도로 정산돼 임금과 소개요금이 명확히 구분된다. 이를 통해 임금 지급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임금 체불 예방과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전자서명 △전자임금명세서 발급 △소개요금 정산 △전자계산서 발급 등 사업장에서 필요한 노무·세무 업무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양사는 우선 일가자가 보유한 전국 34만 명의 일용직 근로자와 19만여개의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향후 서비스 적용 대상을 확대해 일용직 근로자와 긱워커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임금 체불 근절 예방 대책'에 맞춰 구인·구직 플랫폼 정보와 금융 인프라를 연계한 핀테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임금 체불 예방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매도 버튼 '꾹' 누른 외국인···고속 상승 韓 증시서 차익 챙겨 떠나

[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이 그간 빠른 속도로 올랐던 국내 주식에 대한 차익실현 목적으로 투자금을 대거 뺀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영향으로 2개월 연속 순유입을 유지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 순유출액은 261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21억3000만달러)보다 10배 이상 확대됐다. 주식이 특히 -26억8000만달러에서 -318억3000만달러로 순유출 규모를 크게 늘렸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리밸런싱(비중 조정), 차익실현 등으로 순유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채권은 순유입세를 지켰다. 전월 5억5000만달러 순유입에서 이번에 56조8000억원으로 그 몸집도 10배 넘게 키웠다. 낮은 WGBI 편입에 따른 추종자금 유입, 시장금리 상승(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수요 등에 힘입은 결과다.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9거래일 연속 1500원선에서 마감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중동 지역 불확실성 증대 및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그러다 정부의 시장안정 메시지,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 소식 등으로 그 폭은 축소됐다"고 짚었다. 지난 11일 기준 원·엔 환율은 952.11원, 원·위안 환율은 225.49원으로 4월말 대비 각각 3.0%, 3.8% 하락했다. 다만 환율 변동성은 완화됐다. 5월 중 일평균 원·달러 변동폭은 6.6원이었다. 2월(8.4원), 3월(11.4원), 4월(8.9원)보다 한층 낮다. 변동률 역시 3월 0.76%에서 0.59%, 0.45%로 하향 조정됐다. 달러 유동성 지표인 원·달러 3개월물 스와프레이트는 지난 11일 기준 -0.96%로 지난 4월말(-1.08%) 대비 12bp(1bp=0.01%p) 높아졌다. 내외금리차 역전폭 축소, 양호한 외화자금시장 등 영향이다. 3년물 통화스와프금리는 국고채 금리 상승에 연동돼 같은 시점 3.41%로, 24bp 올랐다. 지난 5월 국내 은행 간 시장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62억1000만달러였다. 전월(491억7000만달러) 대비 70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원·달러 현물환 거래는 29억달러 늘었다. 선물환은 1억9000만달러, 외환스왑은 36억7000만달러 불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11일 4.46%로 마감했다. 4월말 대비 9bp 뛰었다. 중동지역 협상 교착에 따른 고유가 장기화 우려 및 고용지표 호조 등의 영향이다.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17만2000명으로, 예상치(8만8000명)를 대폭 웃돌았다. 일본 10년물의 경우 정책금리 인상 기대 확대로 금리가 같은 기간 16bp 올랐다. 영국 10년물 금리는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10bp 하락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좀비기업 솎아내야"···25% 퇴출 시 경제에 벌어지는 일

[파이낸셜뉴스] 산업 내 이른바 '좀비기업' 비중이 높아질수록 정상기업 투자와 고용이 위축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이 그 여파에 크게 노출됐다. 이 같은 좀비화가 경제 전체로 번지기 전 잘라내는 것만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큰 한계기업, 작은 피해기업: 행정전수자료를 활용한 혼잡효과 분석'에 따르면 산업 내 한계기업 자산 비중이 1%p 상승 시 정상기업의 투자 증가율은 0.17~0.18%p, 고용 증가율은 0.14%~0.17%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엔 지난 2009~2023년 국세청 법인세 신고 자료가 이용됐는데, 재무 자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외부감사 기업 기반으로 진행된 기존 연구들과 구분되는 지점이다. 그간 시야에서 잘 보이지 않던 비외감 기업까지 포괄했다는 점에서 과소대표 문제를 해소했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ICR)이 1 미만인 상태가 최소 3년 이상 지속되고 이 조건이 5년 넘게 관측된 기업으로 정의했다. 이들 한계기업의 문제는 그 자체의 부실을 넘어 그 파급효과가 여타 정상기업과 경제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혼잡 효과(Congestion Effect)'다. 이경태 한은 경제연구원 차장은 "낡고 무거운 차량들(한계기업)이 차선을 오래 점유하면서 전체 도로(자본, 노동, 신용 등 생산자원)의 흐름을 느리게 만든다는 것"이라며 "저생산성 기업들이 자원을 계속 점유함으로써 생산성 높은 정상기업으로 자원이 빨리 이동하지 못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때 특징은 한계기업은 비교적 덩치가 큰 외감기업 쪽에 몰려있는데, 피해는 작은 정상기업이 더 본다는 점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전체 기업 총자산 중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였는데 그 중 외감기업이 4.7%, 비외감기업은 2.3%였다. 사실상 경제 전체의 좀비화는 큰 기업들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한계기업 점유율이 1%p 뛰면 하위 20%의 2년 내 투자가 0.6%p 감소했다. 40~60% 분위 기업들 투자 하락폭(0.3%p)의 2배다. 이 차장은 "혼잡 효과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2~3년 간 지속되며, 특히 작은 비외감기업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정상기업으로의 부정적 효과 전이를 차단하고 경제 전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한계기업 퇴출이 필수적인 이유다. 한계기업에 묶여있던 자원이 생산적 기업으로 이동하면서 배분 효율성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한계기업 25% 퇴출 시 총요소생산성(TFP) 및 부가가치가 각각 0.2%, 0.3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 다만 이 차장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시기'와 '방식'을 신경 써야 한다고 짚었다. 일단 한계기업 축출은 경기가 어려울 때 떠밀려 하는 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성장 여력이 뒷받침 되는 시점에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계기업을 무차별적으로 솎아내는 것이 능사도 아니다. 한계기업과 거래 관계가 있는 정상기업들 부실을 유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거래 기준은 아니지만, 한계기업을 25% 털어내면 정상기업의 약 0.3%가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차장은 무엇보다 특정 산업을 타깃으로 삼기보다 범용적 원칙을 수립하고 그에 의거한 퇴출 작업이 집행돼야 한다고 봤다. 그는 "가령 한계기업 비율이 높은 산업만 목적으로 구조조정이 실시되면 마치 다른 산업은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핀셋형보다는 원칙에 따라 (경제 전반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투자·고용 막는 대형 좀비기업… "지금이 선별적 퇴출 적기"

산업 내에서 이른바 '좀비기업'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정상기업 투자와 고용이 위축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이 그 여파에 크게 노출됐다. 이 같은 좀비화가 경제 전체로 번지기 전 잘라내는 것 만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큰 한계기업, 작은 피해기업: 행정전수자료를 활용한 혼잡효과 분석'에 따르면 산업 내 한계기업 자산 비중이 1%p 상승시 정상기업의 투자 증가율은 0.17~0.18%p, 고용 증가율은 0.14%~0.17%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ICR)이 1 미만인 상태가 최소 3년 이상 지속되고, 해당 조건이 5년 넘게 관측된 기업으로 정의했다. 이들 한계기업의 문제는 그 자체의 부실을 넘어 그 파급효과가 여타 정상기업과 경제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혼잡 효과(Congestion Effect)'다. 이경태 한은 경제연구원 차장은 "낡고 무거운 차량들(한계기업)이 차선을 오래 점유하면서 전체 도로(자본·노동·신용 등 생산자원)의 흐름을 느리게 만든다는 것"이라며 "저생산성 기업들이 자원을 계속 점유함으로써 생산성 높은 정상기업으로 자원이 빨리 이동하지 못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계기업은 비교적 덩치가 큰 외감기업에 몰려있는데 피해는 작은 정상기업이 더 본다는 점이다. 2023년 기준 전체 기업 총자산 가운데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였는데 외감기업이 4.7%, 비외감기업은 2.3%였다. 실제 한계기업 점유율이 1%p 뛰면 하위 20%의 2년 내 투자가 0.6%p 감소했다. 40~60% 분위 기업의 투자 하락 폭(0.3%p)의 2배에 달한다. 이 차장은 "혼잡 효과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2~3년 간 지속되며, 특히 작은 비외감기업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정상기업으로의 부정적 효과 전이를 차단하고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한계기업 퇴출이 필수적인 이유다. 한계기업에 묶여있던 자원이 생산적 기업으로 이동하면서 배분 효율성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한계기업 25% 퇴출시 총요소생산성(TFP) 및 부가가치가 각각 0.2%, 0.3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 차장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시기'와 '방식'을 신경 써야 한다고 짚었다. 일단 한계기업 축출은 경기가 어려울 때 떠밀려 하는 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성장 여력이 뒷받침되는 시점에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계기업을 무차별적으로 솎아내는 것이 능사도 아니다. 한계기업과 거래 관계가 있는 정상기업들 부실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서다. 실거래 기준은 아니지만 한계기업을 25% 털어내면 정상기업의 약 0.3%가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하나은행 "최고의 연금 고수는 동울산지점 조주희 과장"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전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금 지식 경연대회인 '제3회 2026 연금고수전' 결선 행사를 열었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연금 업무지식 향상과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연금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 온라인 예선에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과 본점 직원 약 4600명이 참여했다. 예선을 통과한 본부별 최고 수준의 연금 지식 보유자 50명이 본선에 진출해 결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결선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퇴직연금 제도, 연금 상품, 세무, 은퇴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됐다. 실제 영업 현장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이 종합적으로 검증됐다. 결선 현장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참가자 소속 부서 및 영업점 직원들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소속 본부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쳤으며, 최신 연금 시장 동향과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금고수전 1위는 동울산지점 조주희 과장이 차지했다. 조 과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퇴직연금 제도, 세무, 은퇴설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성 행장은 "바쁜 영업현장에서도 꾸준히 연금 전문성을 쌓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연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에잇퍼센트, 지역농협 이어 상호금융까지...중금리대출 공급 확대

[파이낸셜뉴스] 상호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의 협력이 확대되면서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온투업계에 따르면 에잇퍼센트는 지역농협을 시작으로 상호금융권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상호금융과의 첫 연계투자 상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상호금융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에잇퍼센트는 자체 신용평가모형 'E-index'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에잇퍼센트 개인신용대출의 중·저신용자 비중은 76%에 달한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약 2배, 시중은행 대비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온투업 연계대출 연체율은 1.3%를 기록하며 포용금융과 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지역 단위의 촘촘한 고객 기반을 보유한 상호금융과 온투업의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가 결합한다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의 자금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잇퍼센트는 이미 10여개 저축은행과 연계투자를 진행하며 금융기관 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연계투자 상품은 연평균 12% 내외의 수익성과 연체율 1%대의 건전성을 기록하며 온투업 연계투자의 실효성을 보여주고 있다. 에잇퍼센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호금융권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중금리 대출 공급을 늘리고, 전통금융과 핀테크가 상생하는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상호금융과 온투업은 각각 지역 밀착형 금융과 디지털 신용평가 역량이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측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하고 포용금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잇퍼센트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국내 1호 온투업사로 업계 최장 업력 기업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