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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여름대전' 개막… 장르 다변화·AI로 승부수
게임업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형 신작을 잇따라 내놓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 경험까지 선보이며 이용자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여름 시즌 성과가 3·4분기 실적과 하반기 흥행을 가르는 만큼 게임사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신작 MMORPG 'SOL: 인챈트'를 18일 정식 출시한다.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와 사전 캐릭터명 선점 등을 진행하며 초반 흥행몰이에 나섰다. 컴투스홀딩스도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를 오는 30일 출시하며 여름 시장 공략에 합류한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올 하반기 핵심 MMORPG 신작 '도깨비의 세계'의 세계관을 공개하며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깨비의 세계'는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작으로 여는 여름 대전 올여름 신작 경쟁의 특징은 장르가 한층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MMORPG와 수집형 RPG, 멀티플레이 액션, 생존 게임 등으로 경쟁 축이 넓어지고 있다. 이용자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게임사들도 신작 포트폴리오도 다양해졌다. 넷마블은 'SOL: 인챈트'로 올 여름 대전의 포문을 연다. '리니지M'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한 'SOL: 인챈트'는 넷마블의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도깨비의 세계'를 앞세워 MMORPG 시장 재도전에 나선 상태다. 인기 웹소설 '멸귀수도전'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도깨비와 요귀, 수도(修道) 등 한국 설화와 동양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신규 IP인 '프로젝트 제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프로젝트 제타'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4개 팀이 경쟁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장르 게임이다. 단순 대전이 아닌 플레이어간 협동과 전투를 결합한 구조를 갖췄으며, 오는 25일부터 북미·유럽·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글로벌 커뮤니티 테스트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지역 이용자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역시 대표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MMORPG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AI도 게임 경쟁력으로 올 여름 게임업계 경쟁의 또 다른 화두는 AI다. 지난 16일 개막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6)에서도 AI는 핵심 키워드로 꼽혔다. 넥슨은 올해 NDC에서 총 51개 세션 가운데 15개를 AI 관련 주제로 구성했다. 다만 게임 개발에서 AI의 영향력이 커진다고 해도, 흥행의 주요 요소인 게임의 감성과 경험은 인간 만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AI가 구현의 장벽을 낮췄지만, 실제 경쟁의 무게 중심은 구현 보다는 인간 만이 가능한 맥락의 깊이라고 짚었다. 그는 "유저와 함께 보낸 삶의 총합은 그 어떤 경쟁사도, 그 어떤 AI도 복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게임에서 AI 활용도는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AI 기술 'PUBG Ally'를 적용한 신규 모드 'Ally Duo'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AI 캐릭터 '엘라(Ella)'와 2인 팀을 이뤄 음성으로 소통하며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AI를 단순 개발 도구가 아닌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는 게임 콘텐츠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게임업계에서 여름은 겨울과 함께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학생들의 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리며 이용시간이 늘어나는 데다 신규 이용자 유입도 가장 활발한 시기다. 이 때문에 주요 게임사들은 매년 여름을 전후해 신작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집중 배치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여름 신작 경쟁이 단순 흥행 경쟁을 넘어 각 게임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검증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 IP 의존도를 낮추고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신작 성과가 하반기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억9천만 다운로드·95개국 매출 1위…컴투스 '서머너즈 워' 12년의 대기록
출시 12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누적 2억9000만 다운로드와 428회 글로벌 온·오프라인 행사를 기록하며 장수 흥행작의 저력을 입증했다. 컴투스는 17일 지난 12년간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팬덤 규모를 담은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전 세계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66개 지역 RPG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출시 이후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대표적인 K게임 글로벌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서머너즈 워'의 12년 역사를 세계적인 팝스타의 디스코그래피와 월드투어 여정에 빗대어 구성했다. 게임이 구축한 글로벌 팬덤과 이용자 커뮤니티 규모를 다양한 지표로 정리해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글로벌 이용자 접점 확대 성과다. 지난 12년 동안 전 세계 78개 도시와 온라인에서 개최된 '서머너즈 워' 관련 행사는 총 428회에 달했다. e스포츠 대회와 지역 밋업, 이용자 행사, 특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천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거점인 방콕과 타이베이에서는 가장 많은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5' 월드 파이널은 약 26만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줬다. 이용자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서머너즈 워'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현재 2억9000만건에 달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 공연장 중 하나인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을 3200회 연속 매진시켰을 때 운집하는 관객 수에 버금가는 스케일이다. 전투 콘텐츠의 일평균 플레이 판수는 발매 2주만에 글로벌 대형 음원 플랫폼의 '10억 스트리밍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수치로, 소환사들의 식지 않는 전투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출시 이후에도 글로벌 이용자들의 활발한 플레이가 이어지며 장기 서비스 게임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콘텐츠 업데이트 역시 흥행의 배경으로 꼽힌다. 출시 이후 새롭게 추가된 몬스터는 800종 이상이며, 400회가 넘는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 조합과 전투 경험을 제공하며 장기 이용자를 확보해 왔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팬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주 기자
종이의 가치 발견… 무림페이퍼 팝업
종이기업 무림페이퍼가 6월 16일 '종이의 날'을 맞아 코엑스 1층 동문 앞 프리뷰 공간에서 단독 팝업 '무림페이퍼 블라썸'을 선보인다. 17일 무림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생각이 꽃피는 곳'을 주제로 종이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복합 종이문화 공간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무림이 종이의 날 및 도서전 등 출판·디자인 행사가 집중되는 6월에 맞춰 종이가 지닌 본질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종이가 지닌 감각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경험하고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중기중앙회·LG CNS "AI 활용 격차 해소" 맞손
중소기업중앙회와 LG CNS가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중소기업 AI 전환(AX) 확산 기조에 발맞춰 대·중소기업 간 AI 활용 격차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LG CNS는 연간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교육, 기술, 유통·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100곳에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의 입점 및 마케팅을 제공하고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LX하우시스, 친환경 바닥재 지원 사회공헌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사회공헌 민관협력사업인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 '녹색유아공간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LX하우시스는 기후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진행하는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에 참여,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다.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 친환경성 제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LX하우시스는 노후된 어린이집 시설 바닥재 교체를 지원하는 녹색유아공간 전환 지원사업'에도 참여한다.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관련 사업에 올해로 5년 연속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개선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빠른 분쇄에 냄새 제로… 필수가전 자리잡은 '음식물처리기'
코웨이가 올해 1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을 두고 본격 경쟁이 예상된다. 음식물처리기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데다가 고물가로 집밥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고온 분쇄 성능과 탈취력 등을 갖춘 '제로 음식물처리기 분쇄형' 2종을 선보였다. 코웨이는 과거 웅진그룹 계열사 시절 '클리베'라는 브랜드로 음식물처리기를 판매한 적이 있다. 이후 10여년 만에 다시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출했다. 코웨이 제로 음식물처리기는 150도 고출력 히팅 시스템과 함께 독자 기술을 적용한 '4중 블레이드'로 음식물을 빠르게 건조·분쇄한다. 소량 음식물은 쾌속 모드로 1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로 음식물처리기에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건조통 교체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용량과 색상을 세분화한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앳홈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1인 가구 등 소형 주거 환경에 특화한 '더 플렌더 미니'를 공개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더 플렌더 모델 대비 폭을 39% 줄인 17㎝ 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량 음식물이 자주 발생하는 1인 가구 생활 패턴을 고려해 1.5L 용량으로 설계했다. 쿠쿠는 음식물이 눌어붙는 현상을 방지하는 '에코웨일 큐브' 음식물처리기 판매에 착수했다. 에코웨일 큐브 음식물처리기는 100만회 이상 스크래치 검사를 통과한 2세대 스트롱팟 건조통을 적용했다. 돌기형 커팅 브라켓과 4중 블레이드, 0.7㎜ 바닥 밀착 설계 등 커팅 시스템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음식물이 일정량 쌓이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 모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조용하게 음식물을 처리해주는 '예약모드' 등을 더했다. 이 같이 가전업체들이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수준이었던 음식물처리기 내수 시장이 올해 1조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음식물처리기는 전력소모량이 많고 음식물 악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 수요가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최근 가전업체들이 이러한 단점을 기술로 극복하는 한편, MZ세대를 중심으로 음식물처리기가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우버, 'BTS 부산 콘서트' 이동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Uber)가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BTS 콘서트 기간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콘서트가 열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는 약 16만명의 국내외 이용자가 우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11개국에서 방문한 이용자들이 우버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콘서트 양일간 발생한 우버 트립의 5건 중 4건은 외국인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활성 사용자 수는 대만,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순으로 많았다. 한편, 우버는 올해 3월 서울에서 열린 컴백 라이브 쇼에 이어 부산 콘서트 기간에도 공연장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이용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승하차 위치 지정 서비스'를 운영했다. 택시 승·하차 가능 위치를 사전에 지정해 이용자와 기사 간 혼선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예약 서비스 이용을 적극 안내하며 공연 전후 이동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버가 콘서트 주말 외국인 승객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팬들은 공연장뿐 아니라 부산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명소를 활발히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는 콘서트가 열린 경기장 인근과 김해국제공항, 부산역 등이었다. 이 밖에도 BTS 멤버가 운영하는 카페를 포함해, 감천문화마을, 광안리해수욕장, 신세계 센텀시티, 아르떼뮤지엄 등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와 아티스트 관련 전시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인기 목적지로 집계됐다. 일부 글로벌 팬들의 이동 패턴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 곳에서 부산을 찾은 글로벌 팬은 남미에서 약 1만9500km를 이동해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콘서트 기간 김해공항과 부산역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의 외국인 이용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부산역을 출발지 또는 도착지로 설정한 이용 건수는 콘서트 기간 동안 전주 동일 요일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세는 부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콘서트 주간 부산뿐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외국인 방문객 이동 증가세가 뚜렷했다. 외국인 이용 건수는 전주 대비 경남이 약 2.7배, 울산이 약 2.3배, 대구가 약 1.7배 증가하며 부산을 중심으로 한 광역권 전반의 관광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나아가,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외국인 승객 우버 이용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부산모빌리티쇼 2026, 26일 개막..육해공 모빌리티 총출동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벡스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2026 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6)'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미래 융복합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운영될 예정으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들이 대거 합류한다. 이에 따라 올해로 개최 25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Moving Tomorrow(내일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친환경 자동차부터 첨단 미래 모빌리티까지 관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반 관람객은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수영구 도모헌에서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와 가장 오래된 소방차 등 역사적인 자동차 및 예술품을 전시하고, 해운대 구남로에선 캠핑카·레저차량(RV)·튜닝카 전시 등 도심 특별전시를 확대해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주 차에는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코리아캠핑카쇼'가, 2주 차에는 '오토매뉴팩', '로봇엑스포', '빅테크쇼'가 동시 개최돼 전장부품, 배터리,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간 융복합 기술 트렌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의 참여도 확대된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국내 대표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BMW와 미니(MINI)가 참가하며,전기차 브랜드 비와이디(BYD)와 영국 오프로더 브랜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미국 픽업트럭 브랜드 램(RAM)이 처음 참가한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구매보조금만으론 안 된다"…부품업계, 전기차 생산연계 세제 촉구
[파이낸셜뉴스] 자동차 부품업계가 전기차 국내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생산연계형 세제 지원 도입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17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회관에서 '전기차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필요 부품업계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기차 시장 확대가 국내 생산과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 연계형 세제지원 제도를 도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조합은 최근 전동화 전환 가속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국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 확대 등으로 자동차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내 생산기반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연기관 생산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차 전환을 위한 신규 투자까지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 속에서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은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와 수많은 부품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표적인 공급망 산업"이라며 "완성차 생산이 줄어들거나 생산거점이 해외로 이전될 경우 그 영향은 부품업계를 포함한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완성차 생산 변화가 부품업계 투자와 고용,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국내 생산 유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주요국과의 정책 격차도 문제로 꼽았다. 조합은 "미국·일본 등 주요국이 생산보조금과 생산연계 세제 지원을 통해 자국 내 생산과 공급망 강화에 적극 나서는 반면, 국내 정책은 구매보조금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기차 시장 확대가 국내 생산·투자·고용 확대로 연결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합은 전기차 국내생산촉진세제가 완성차의 국내 생산과 투자를 촉진하고 부품산업 경쟁력 유지와 공급망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국내 생산기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택성 이사장은 "전기차 시장 확대가 반드시 국내 생산 확대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생산기반이 약화될 경우 그 영향은 부품산업과 지역경제, 일자리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차 국내생산촉진세제는 특정 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아니라 국내 생산과 투자,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박경배 KG모빌리티파트너스 회장 등 부품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이상수 STX엔진 대표 "해양경찰 경비함 전급 엔진 기술력 선보일 것"
[파이낸셜뉴스] STX엔진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 참가해 해양경찰 경비함에 탑재되는 추진 엔진 및 발전기 엔진을 선보인다. 17일 STX엔진 이상수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양경찰 경비함 전급에 적용되는 엔진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해양안전대전(KOE)은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해양안전 전문 전시회로, 해양안전 및 해양방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장비가 소개되는 행사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200톤급 경비정에 적용되는 V4000 시리즈 추진 엔진과 QSB7DM 발전기 엔진을 실물 전시한다. 5000t급 경비함에 탑재되는 V1163 시리즈 추진 엔진 모형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STX엔진은 최근 해양경찰청 신형 50t급 경비정 장비 제작사로 선정되며 소형 경비정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이로써 STX엔진은 50t급부터 200t급, 500t급, 1500t급, 3000t급, 5000t급에 이르는 해양경찰 주요 경비함 전급(全級)에 엔진을 공급하며 국내 해양경찰 함정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STX엔진은 오랜 기간 축적된 엔진 기술력과 안정적인 후속군수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경찰 함정의 운용 안정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향후에도 국내 해양안전 역량 강화에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현대차, 인니 자동차 수출브랜드 톱10 중 4위.. 5월에만 4만7560대 실적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수출이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전체 완성차 수출 브랜드 순위 4위에 오르며 비일본 브랜드 가운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산 완성차(CBU) 수출 4만7560대를 기록해 올해 월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인도네시아자동차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완성차 수출은 20만7222대에 달했다. 일본 브랜드들이 여전히 수출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현대차는 비일본 브랜드 가운데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5월 동안 총 1만8525대를 수출해 인도네시아 전체 완성차 수출의 8.9%를 차지했다. 이는 토요타(6만8113대), 다이하쓰(5만5023대), 미쓰비시모터스(4만7522대)에 이어 전체 브랜드 순위 4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뒤를 이어 스즈키 8843대(4.3%), 혼다 6188대(3.0%), 이스즈 2256대, 우링 600대, 히노 152대를 기록했다. CKD(반조립제품) 수출에서도 현대차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올해 1~5월 CKD 수출은 5550대로 전체 시장의 17.1%를 차지하며 미쓰비시모터스(2만1714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현대차 역시 현지 생산 및 수출 역량을 바탕으로 아세안은 물론 중동과 중남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SK이노 등 관심갖던 베트남 응이선 LNG 프로젝트, 신규 투자자 등장에 이목 집중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투자자들의 입찰 외면으로 잇딴 유찰 사태를 빚어온 베트남의 응이선 LNG 발전소 프로젝트가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면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응이선 LNG 발전소는 총사업비 약 23억달러(약 3조4835억원) 규모에 달하는 베트남의 핵심 국책 에너지 사업이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중남그룹은 지난 15일 타인화성 정부에 응이선 LNG 발전소 프로젝트 관련 조사·연구 결과를 통해 응이선 경제구역 내 쭈옷쭈산 일대를 발전소 건설 부지로 최종 제안했다. 앞서 이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 △한국남부발전·한국가스공사·대우건설·안팟 무역건설투자 컨소시엄 △베트남 PV파워·T&T 컨소시엄 △일본 제라 △태국 걸프에너지 등 국내외 기업들이 유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던 사업이다. 그러나 2024년 3월 투자방침 승인을 받은 이후 2024년 7월, 2025년 4월, 2026년 2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입찰이 진행됐지만 응찰자가 단 한곳도 없어 번번이 유찰 사태를 빚어왔다. 응이선 LNG 발전소는 △1500㎿ 규모의 LNG 가스발전소 △연간 300만~360만t 규모의 LNG 수입 터미널 및 저장시설 △관련 인프라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등장한 중남그룹은 현재 베트남 최대 규모의 민간 신재생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다수의 대형 태양광·풍력·수력 발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재무제표에 따르면 중남그룹 에너지 생태계 소속 계열사들은 안정적인 발전사업 수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부채 구조조정과 자금 조달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베트남, 한국·중국산 도금강판 반덤핑 관세 재심사 착수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지난해 8월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 이후 한국·중국산 일부 도금강판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 재심사에 착수했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무역구제청은 이해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중국산 일부 도금강판 제품에 부과 중인 반덤핑 관세에 대한 재심사 요청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본 반덤핑 조치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은 현재 적용 중인 규제 조치에 대한 재심사 요청서를 제출할 권리를 갖게 된다. 제출 서류는 관련 규정에 따른 제반 정보와 증빙 자료를 완벽히 갖추어야 하며 신청서 접수 마감 기한은 오는 7월 14일까지다. 앞서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현지 제조업 보호를 위해 지난해 8월 14일 한국·중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도금강판 제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확정된 최고 반덤핑 관세율은 한국산 제품이 15.67%, 중국산 제품이 37.13%였다. 이 반덤핑 조사는 호아센그룹·남김스틸·똔프엉남·똔동아·차이나스틸 앤 니폰스틸 베트남 등 현지 철강 제조 5개 사가 제출한 청원서를 바탕으로 개시됐다. 이들 기업은 한국·중국산 도금강판의 덤핑 수입으로 인해 베트남 현지 철강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베트남 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 한국·중국산 제품의 덤핑 행위가 인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자국 내 제조업이 상당한 실질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덤핑 수입과 현지 산업 피해 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는 점이 입증되어 관세 부과 조치로 이어진 바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옆으로 눕는 한샘 스윙 소파에서 일상의 생동감 즐기세요"
[파이낸셜뉴스] "과거 리클라이너 소파의 역할은 TV를 편안하게 누워서 시청하도록 돕는 것에 국한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자 원하는 OTT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따로 또 같이' 즐기는 모바일 중심의 거실 문화가 중요해지면서 바르게 앉는 자세부터 편안하게 옆으로 눕는 자세까지 모두 지원하는 스윙 소파 '스위브'를 개발했습니다." 정효정 한샘 소파다이닝 팀장은 17일 "스위브는 서브 침대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등 한층 자유롭고 다채로운 휴식 자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년 기준 국내 리클라이너 소파 시장 규모는 27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현재 시장은 나뚜찌, 스트레스리스 등 고가의 수입 브랜드와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중심의 중가 가구 브랜드 그리고 소형 평형대, 1인 가구를 겨냥한 저가 시장으로 구분돼 있다. 정 팀장은 "한샘은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리클라이너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샘은 2013년 첫 리클라이너 소파 '뉴로렌스'를 출시했다. 당시 국내 리클라이너 시장은 '레이지보이' 등 해외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었다. 이들 가격은 400만~500만원대로 고가 가구이자 '워너비 아이템'으로 분류됐다. 이런 시장 환경에서 뉴로렌스는 국내 브랜드로서 처음 리클라이너 소파 대중화를 이끌었다. 당시 찾아보기 어려웠던 박스형 디자인과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지만 200만원대로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한샘이 10년간 리클라이너에 신기술을 접목하며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온 제품이 스위브다. 제품명은 소파의 기능적 역동성을 뜻하는 스윙(Swing)과 일상생활의 생동감을 의미하는 라이브(Live)를 결합했다. 정 팀장은 "등받이가 앞뒤로 움직이는 스윙 소파의 동적 특성은 물론 그 위에서 이루어지는 고객의 다채로운 일상과 편안함을 모두 담아내겠다는 철학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스위브 시리즈는 이태리 펠레밀라노사 천연 황소가죽을 사용한 최고급형 '스위브 더마스터'를 비롯해 펠레밀라노사 천연 면피 가죽의 '스위브 레더', 기능성 패브릭 소재의 '스위브 에코크레아', 촉촉한 감촉의 패브릭 소재인 '스위브 크리모'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내구성에 신경을 썼다. 스윙 소파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등받이를 이동해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소파보다 신체 마찰이 잦고 하드웨어 작동이 빈번하다. 이로 인해 가죽의 내마모성과 하드웨어의 내구성이 중요하다. 디자인도 차별화를 뒀다. 기능성 소파 특유의 기계적인 느낌을 지우고 시각적, 기능적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토퍼(Topper) 콘셉트'를 도입했다. 토퍼 고유의 풍성한 쿠션감과 부드러운 곡선 미학을 소파에 그대로 녹여내 거실에 두는 것만으로도 아늑한 편안함을 주도록 구현했다. 또 사용자의 자세와 체형에 따라 섬세하게 각도를 조절하는 '퍼스널 핏 헤드레스트'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존 스윙 소파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안락한 휴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의 바탕에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품질을 책임지려는 한샘의 집요함이 담겨 있다. 품질 테스트를 수행하는 한샘 연구소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받았다. 정 팀장은 "개발팀과 연구소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진짜'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초기 단계부터 물리적·화학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하고 시제품 제작 후에도 신속하게 협업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중기중앙회-LG CNS, 中企 AI 확산 위해 20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와 LG CNS가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중소기업 AI 전환(AX) 확산 기조에 발맞춰 대·중소기업 간 AI 활용 격차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LG CNS는 연간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교육, 기술, 유통·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100곳에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의 입점 및 마케팅을 제공하고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LG CNS가 지원하고 중기중앙회가 뒷받침해 현장에 대·중소기업 상생형 모델이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