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된 품질관리로 승부¨
파이낸셜뉴스
2000.08.17 04:56
수정 : 2014.11.07 13:18기사원문
“일관성 있는 품질 관리로 한국 애주가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진로발렌타인스 데이비드 루카스(David A.Lucas) 신임사장(42)은 “까다로운 한국시장에서 품질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선 경영방침은.
▲위스키는 제조 특성상 항상 맛이 동일할 수 없으나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해야 최고의 위스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한국 위스키시장은 외형적으로 1조원이 넘는 매력있는 시장이지만 위스키 고유의 맛과 품격을 중시하는 수준높은 애호가들이 소비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요구에 부합하기란 매우 까다롭고 어렵다.그러나 품질로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않고서는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마케팅전략은 무엇인가.
▲우리 회사에는 진로에서 온 엘리트 사원과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제품들이 있다.이를 바탕으로 나이트 클럽이나 웨스턴 바 같은 신시장 공략에 힘쓰겠다.또 6개월 이내에 4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중에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Ready to Drink’ 컨셉의 저알코올 음료도 있다.이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다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슈퍼프리미엄급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경쟁사인 두산씨그램의 ‘윈저 17’에 ‘임페리얼 15’가 판매량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임페리얼 15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만든 제품으로 판매량에 연연치 않고 지속적으로 한정 판매할 방침이다.다만 한국 위스키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프리미엄시장에서는 ‘임페리얼 12’가 정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진로발렌타인스 신임 사장)
simpson@fnnews.com 김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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