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아이언 어드레스땐 목표-양어깨 일직선돼야
파이낸셜뉴스
2000.08.22 04:57
수정 : 2014.11.07 13:14기사원문
어드레스(11)
◇어드레스는 사격시 조준자세와 같다
어드레스는 사격의 조준자세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된다.어드레스가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선 좋은 구질을 얻을 수 없다.어드레스가 단 5∼10㎝만 틀어져도 볼이 떨어지는 위치는 엄청나게 목표를 벗어난다.거의 스윙이 일정한 톱프로들이 어드레스(얼라이먼트)를 중요시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박세리도 1998년 메이저 2승을 포함, 4승을 거둔 직후 한 동안 목표와 몸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얼라이먼트 문제로 고생을 했었다.
◇클럽별 어드레스 자세를 알아둬라
흔히 어드레스는 어깨넓이 만큼 벌리고 서라고 말하는데 이렇게 간단한 게 아니다.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이런 얘기다.
남자는 어깨넓이가 약 46㎝(신장 170㎝ 경우), 양 겨드랑이 사이 넓이가 30㎝로서 어깨넓이로 발을 벌리면 발뒤꿈치의 안쪽을 30㎝, 뒤꿈치의 바깥쪽을 46㎝ 정도 벌리라는 뜻이다.따라서 양발을 어깨넓이 만큼 벌리고 선다 해도 개인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드라이버:먼저 그립을 하고 클럽헤드를 볼의 직전 후방 15㎝ 지점에 놓은 후 양발을 모으고 선다.겨드랑이 넓이의 반정도 되는 지점에 몸의 중앙부(척추)가 온다.
다음 양발을 비구선과 일치해서 각각 좌우로 15㎝씩 벌리면 어깨넓이 만큼 스퀘어로 스탠스를 취한 결과가 된다.
마지막으로 클럽헤드를 볼뒤로 움직인 다음 왼발을 약 22도 정도 벌린다.
▲쇼트아이언:처음 볼뒤에 클럽페이스를 놓고 다음 양발을 벌리되 드라이버보다 조금 좁게 벌린다.거리보다 정확한 샷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목표와 몸을 정열시키는 어드레스가 특히 중요하다.여기서 가장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것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목표와 왼쪽 및 오른쪽 어깨를 잇는 선이 직선을 이루고 있는가 확인하는 것이다.개인의 샷 구질에 따라 약간씩 다르긴 하나 이는 가장 기본적인 체크 포인트다.
▲페어웨이 우드와 롱아이언:왼발을 조금 좁게 벌리고 오른발을 많이 벌리면 드라이버와 쇼트아이언의 중간지점에 볼이 놓이게 된다.
롱아이언의 경우 볼을 띄우기 위해 너무 왼발쪽에 놓으면 뒤땅을 칠 확률이 높고 오히려 볼이 뜨지 않고 날아간다.즉 거리는 줄어들고 힘만 들어가는 결과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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