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세 완만히 내릴듯…조세硏
파이낸셜뉴스
2001.07.22 06:31
수정 : 2014.11.07 13:24기사원문
취득·등록세 및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거래세가 점진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부동산 보유세 가운데 건물에 대한 재산세보다 종합토지세의 역할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조세연구원은 23일 ‘소득분배 개선을 위한 세제개혁 방안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거래세는 보유세에 비해 효율성과 형평성이 떨어지지만 세수비중이 높고 소득세 및 소비세에 비해 형평성과 효율성이 반드시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거래세 인하는 완만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종합토지세를 이원화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지방토지세를 도입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토지소유자에 대해서는 현행의 인별 합산 방식을 통해 누진과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하반기중 재경부에 중장기 세제개편 세부안을 제출하며 재경부는 이를 토대로 향후 5∼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세제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 john@fnnews.com 박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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