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노, 100만달러짜리 홀인원
파이낸셜뉴스
2001.07.31 06:33
수정 : 2014.11.07 13:16기사원문
노장 리 트레비노(61)가 스킨스게임에서 100만달러짜리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게일로드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에 참가한 트레비노는 7번홀(파3·138야드)에서 피칭웨지로 티샷한 볼이 백스핀이 걸려 6m나 굴러 홀에 빨려들어가는 홀인원을 만들었다.
폴 에이징어, 필 미켈슨, 레이먼드 플로이드 등과 함께 경기를 치른 트레비노는 이날 모두 110만달러를 받았다.
미켈슨은 7만달러, 에이징어는 3만달러를 챙겼고 플로이드는 2만달러를 버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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