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대 신혼집 구하기] 직장 가까운 서울 외곽지역 유리
파이낸셜뉴스
2001.09.11 06:44
수정 : 2014.11.07 12:44기사원문
전세가 기준으로 5000만원 안팎의 전·월세 아파트를 소개한다.
◇현황=대부분의 단지에서 전세 물량을 찾아보기 어렵다. 월세물량도 크게 줄어 찾기가 쉽지 않다. 월세는 기준전세가를 참고로 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연리 10∼12%를 적용하고 있다.
명심할 것은 전세기준 5000만원대 아파트 물량 대부분이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이를 고려해 직장과 가까운 곳에 전세집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어떤 곳이 있나= 강남권에 직장을 둔 사람이라면 강동구 지역을 공략해보는 것이 괜찮을 듯하다. 11∼18평형 2600가구로 구성된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 2단지 11평형이 전세 4500만∼5000만원대다. 전세매물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0만원선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바로 인접해 있다. 인근 강동구 천호동 금호아파트 13평형은 기준 전세가가 4500만∼5000만원이다.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40만원 수준이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걸어서 5분인 역세권 아파트다.
강남구 개포동 시영아파트도 5000만원 안팎의 전·월세 물건을 구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10∼19평형 1970가구의 대단지로 개포 주공 1단지와 붙어있다. 13평형은 기준전세가가 5000만∼5500만원이며 월세가 보증금 1000만원에 45만원 수준이다. 마을버스를 통해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강북지역에 연고나 직장이 있다면 노원구 월계동이나 도봉구 창동지역에 집을 구하는 것이 좋다.
국철과 6호선 석계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인 월계동 미성아파트 13평형은 기준 전세가가 4000만∼4500만원이다. 계단식 구조여서 방이 2개다.
창동 주공 4단지도 17∼22평형 171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15평형 기준 전세가가 4700만∼5000만원대다. 국철 녹천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대단지여서 비교적 매물이 많이 나온다.
도심에 직장을 둔 사람이라면 서대문구 홍은동이나 종로구 평창동 쪽이 괜찮을 듯하다. 홍은동 초원아파트 21평형은 기준 전세가가 4000만∼4500만원이다. 계단식 구조여서 전용면적이 넓다.전체가 80가구에 불과해 매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종로구 평창동 갑을아파트는 17,18평형 기준 전세가 4500만∼5000만원이다.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과 6호선 창신역이 차로 5분거리다. 가구수가 많지 않은 것이 흠이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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