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대전에 이글맛 보러오세요”
파이낸셜뉴스
2001.10.22 06:56
수정 : 2014.11.07 12:18기사원문
박세리의 부모 박준철·김정숙 부부가 대전 유성에 오리고기 전문점인 ‘이글 빌리지’를 오픈했다.
유성CC 정문 바로 맞은편 대지 500여평에 마련된 지상 2층, 지하 1층의 이 음식점은 지난 10일 문을 열고 성업 중이다. 지난 96년 박세리가 삼성물산과 계약(10년간 8억원)을 체결한 뒤 계약금의 일부로 구입한 이 부지는 당초 ‘세리 기념관’ 건립을 목적으로 했던 곳. 장차 박세리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경우 각종 트로피와 상패, 그가 사용한 클럽·의류·사진 등을 전시할 계획이었다.
박준철씨는 “세리를 사랑하고 성원해 주시는 지역 주민 누구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골퍼들이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어하는 이글을 많이 기록하라고 ‘이글’의 상호명을 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귀국한 박세리도 입국 다음날인 19일 잠시 짬을 내 ‘1일 점원’으로 손님들의 시중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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