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출혈경영’ 도마에
파이낸셜뉴스
2003.10.05 10:11
수정 : 2014.11.07 13:28기사원문
최근 인터넷쇼핑몰 한솔CS클럽을 운영하는 한솔CSN이 마진을 포기하면서까지 매출 올리기에 나서 ‘지나친 매출 지상주의’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CS클럽은 오는 15일까지 ‘노마진 보너스 찬스’ 이벤트를 갖는 등 파격적인 행사를 기획, 다른 업체들로 부터 눈치를 받고 있다.
한솔CS클럽은 이에 앞서 경품으로 시중가 1200만원대의 GM대우자동차 ‘라세티’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거는 등 고가 경품 행사를 한바 있다.
이같은 한솔CS클럽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다른 업체들은 “ 수익과 직결된 마진을 전혀 받지 않고 팔겠다는 것은 최근 인터넷쇼핑몰들이 매출 지상주의에서 탈피, 수익성 위주로 경영이 바꾸고 있는 것에 역행하는 셈”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한솔CS클럽 관계자는 “고객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인 마진율을 그대로 드러내는 부정적인 면을 감수하면서까지 노마진 상품을 팔고 있다”면서 “장삿속이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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