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신입공채 6645명몰려 222대1

현대해상은 21일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원서접수 결과 30명 모집에 6645명이 지원해 2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지원자 중에는 공인회계사(CPA) 161명을 비롯해 미국공인회계사(AICPA) 92명, 보험계리사 22명, 손해사정인 32명,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31명, 금융위험관리사(FRM) 27명, 경영학석사(MBA) 등 해외 유학파 58명 등 고급인력만도 430여명에 달했다.

현대해상은 오는 27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그룹토론 및 실무자급 인터뷰, 임원면접 등을 거쳐 11월말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지난해에도 30명 모집에 무려 76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25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