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서라면 몸을 던져서라도 막겠다”
파이낸셜뉴스
2004.11.28 12:09
수정 : 2014.11.07 11:50기사원문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공개적인 공모 방식이 정치권 등에 의해 훼손된다면 애당초 공모를 하지 않는 게 낫다.”=증권업계 관계자. 28일 통합거래소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가 있어야 이같은 파동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나라를 위해서라면 몸을 던져서라도 막겠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열린우리당이 추진중인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개혁법안’의 국회 통과를 결사 저지하겠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상화 철거는 발생한 적도 없으며 앞으로도 있을 수 없다.”=북한 조선중앙통신. 지난 27일자 논평에서 보도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가 철거됐다는 외신 보도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황한 것이므로 적대세력들의 반북 심리모략전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면서.
▲“역사교과서에서 자학적 표현이 줄어 정말 잘됐다.”=일본의 나카야마 나리아키 문부과학상. 지난 27일 일본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나 ‘강제연행’ 같은 자학적인 표현이 줄어든 것은 정말 잘된 일이라고 일본의 만행을 기술한 과거 교과서를 직설적으로 비판하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