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 저평가”…동원증권,실적호전 기대
파이낸셜뉴스
2004.12.02 12:13
수정 : 2014.11.07 11:44기사원문
코스닥새내기주 신지소프트가 실적기대감에 비해 주가가 너무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0월말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이후 신지소프트에 대한 보고서는 이번이 처음. 최근 신지소프트 주가는 공모가(1만원)보다 밑도는 7000∼8000원을 오가는 수준이었다.
동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2일 “신지소프트는 4·4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데다 내년 실적전망이 그어느해보다 밝다”며 “이같은 전망에도 불구, 주가수익비율(PER)은 5.2배로 시장평균보다 크게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내년 4월부터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WIPI의 휴대폰 탑재가 의무화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6개월 목표가는 1만1600원.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신지소프트는 전일보다 2.43%(180원)올라 7600원에 마감,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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