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 탄력

파이낸셜뉴스       2007.09.20 07:02   수정 : 2014.11.05 00:21기사원문

서울 중구 신당1동 236일대 ‘신당10구역’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곳에는 오는 2012년까지 750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 중구는 최근 신당10구역에 대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당10구역은 부지면적이 4만3039.1㎡로 지난해 5월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사업시행 인가 결정에 따라 이곳에는 임대아파트 138가구를 포함해 750가구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신당10구역 주택 재개발조합은 조합원으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세운 뒤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 2012년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과 구청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단기간에 시행인가가 나 해당지역 주민들이 숙원사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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