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최근 신당10구역에 대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당10구역은 부지면적이 4만3039.1㎡로 지난해 5월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사업시행 인가 결정에 따라 이곳에는 임대아파트 138가구를 포함해 750가구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신당10구역 주택 재개발조합은 조합원으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세운 뒤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 2012년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과 구청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단기간에 시행인가가 나 해당지역 주민들이 숙원사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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