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IT전시회 통합한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

      2008.10.14 16:27   수정 : 2014.11.05 11:19기사원문
기존의 한국전자전, 국제반도체대전,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 등 3개의 정보기술(IT) 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의 IT전시회인 ‘2008 한국전자산업대전’이 개막됐다.

지식경제부는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임채민 차관,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윤종용 회장, 반도체협회 권오현 회장, 디스플레이협회 이상완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자산업대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존 3개의 IT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계 25개국 850여개 업체(2200부스 규모)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대용량의 256GB SSD 반도체를 비롯 풀 터치 스크린 방식의 신개념 휴대폰, 240㎐ 구동 슬림&라이트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의 60㎚ 초고속초저전력 1GB 모바일 DDR&DDR2 등 다양한 세계 디지털 IT 신기술이 소개됐다.

아울러 친환경 LCD TV, 적외선 LED 카메라 등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녹색 성장을 주도할 제품들도 다수 출품됐다.
이밖에 전시회 기간 중 디지털 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무역상담회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분야의 국제포럼과 컨퍼런스도 예정돼 있다.


/hjkim@fnnews.com김홍재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