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슬럼프 딛고 재기한 웨스트우드,유럽투어 올해의 선수 올라
파이낸셜뉴스
2009.12.09 13:32
수정 : 2009.12.09 13:32기사원문
사진 있습니다. 사회 체육화상
사진 설명. 지난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 웨스트우드.
유러피언투어는 9일(한국시간) “지난 10월 포르투갈 마스터스와 11월 두바이 월드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금랭킹 1위(423만7762유로)를 차지한 웨스트우드가 골프 기자와 관계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웨스트우드가 유러피언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1998년과 200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지난 2000년 6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에 올랐지만 이후 슬럼프를 겪으며 한 때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가 최근 4위까지 복귀한 웨스트우드는 이로써 누구보다 행복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를 3회 수상한 선수는 웨스트우드를 비롯해 닉 팔도(잉글랜드),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 세베 바예스테로스(스페인) 등 4명 뿐이며 최다 수상 기록은 4회를 수상한 콜린 몽코메리(스코틀랜드)가 가지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완전히 세상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렸다가 피나는 노력으로 이 자리에 섰다.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올해의 선수에 오른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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