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신한금융 새 회장 윤리의식, 금융업 통찰력 등 갖춰야

파이낸셜뉴스       2011.01.07 17:18   수정 : 2011.01.07 17:25기사원문

신한금융특위는 7일 신한금융지주의 새 회장이 윤리의식과 청렴도, 금융업에 대한 통찰력, 리더십, 신한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비전 제시, 역량 등이 갖춰진 인물이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한금융특위는 이날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특위위원 전원(9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특별위원회의를 열고 새 회장이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지난 회의에 이어 새 회장의 자격기준에 대한 세부사항과 추후 구성될 후보군에 대한 추천방법, 선정방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특위는 지난 회의 이후 각 위원으로부터 수렴한 세부 평가요소 및 평가비중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특위에서 합의된 도덕성과 신한과의 적합성, 업무전문성 등 평가기준의 세부평가요소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특위는 6차 회의를 오는 29일에 열기로 했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서 각 위원들의 후보자 물색을 위한 시간과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기초정보 수집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서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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