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의 큰 원인은 만성요통…20분 신경성형술로 명절증후군도 끝
주부 심미옥(52세, 가명)씨는 명절증후군으로 인해 벌써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 심씨는 “몇 년 전, 명절 음식을 만들다가 허리통증이 심해졌는데 그 이후 명절 음식을 만들 생각만 하면 다시 허리가 아파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고 명절증후군에 대해 호소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심씨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20분이면 뚝딱! 신경성형술로 명절증후군도 OK
보통 마취에 대한 부담감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신경성형술의 경우 국소마취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마취에 대한 부담감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절개를 하지 않아 혹시 흉터가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임 원장은 “보통 시술 후 1~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해준다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시술이다”며 “치료가 비교적 간단한 만큼 수술에 대해 두려움이 있거나 노약자들까지 모두 시술이 가능하여 시술 후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고 전한다.
단 시술 후에는 하루 정도 허리에 되도록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꼬리뼈를 이용하여 시술을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퇴원 후에는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단련 시켜준다면 척추를 더욱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어 보다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명절에 하는 가사노동으로 요통이 생기고, 이로 인해 명절만 되면 요통에 시달렸다면 신경성형술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본인 스스로도 괴로운 명절증후군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도움말 : 강남 안세병원 임정환 원장
/생활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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