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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병원 |
주부 심미옥(52세, 가명)씨는 명절증후군으로 인해 벌써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심씨와 같은 만성요통이 생긴 경우, 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근본적인 허리의 요통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명절증후군 역시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하여 최근 주부들이 많이 찾는 시술이다.
■20분이면 뚝딱! 신경성형술로 명절증후군도 OK
전문의 임정환 원장은 “신경성형술은 만성요통 환자들은 물론 허리디스크 후 요통이 재발한 환자들이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에게 모두 효과적인 방법이 시술이다”며 “가는 카테터를 이용하여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보통 마취에 대한 부담감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신경성형술의 경우 국소마취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마취에 대한 부담감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절개를 하지 않아 혹시 흉터가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임 원장은 “보통 시술 후 1~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해준다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시술이다”며 “치료가 비교적 간단한 만큼 수술에 대해 두려움이 있거나 노약자들까지 모두 시술이 가능하여 시술 후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고 전한다.
단 시술 후에는 하루 정도 허리에 되도록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꼬리뼈를 이용하여 시술을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퇴원 후에는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단련 시켜준다면 척추를 더욱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어 보다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명절에 하는 가사노동으로 요통이 생기고, 이로 인해 명절만 되면 요통에 시달렸다면 신경성형술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본인 스스로도 괴로운 명절증후군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도움말 : 강남 안세병원 임정환 원장
/생활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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