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나얼과의 불화설? "사이 안 좋았던 적 있다" 고백
파이낸셜뉴스
2011.06.28 11:03
수정 : 2011.06.28 11:03기사원문
‘브라운 아이즈’ 윤건이 나얼과의 불화설을 인정했다.
지난 27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윤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나얼과 안 좋았던 적이 있다. 음악적이든 성격적이든 다른 부분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나는 솔로로 활동하고 나얼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라는 그룹을 만들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또 윤건은 과거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당시 소속사에서 전략처럼 내밀던 게 신비주의여서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며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브라운 아이즈는 지난 2001년 6월 데뷔해 '벌써 일 년', '점점', '비오는 압구정' 등의 분위기 있는 곡을 불러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08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디스크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과거 두 사람의 불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마 했는데 불화설이 사실이었다니 놀랐다”, “호흡이 뛰어난 것 같던데...”, “그래서 솔로앨범 낸거였구나”, “4집 기대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in0930@starnnews.com강민경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MC몽, 입대 가능할까? 법제처, 입영 가능 여부 심의
▶ 윤도현, 임재범과 의형제 맺어 “막상 만나보니 선한 사람”
▶ 니콜, 쿠키사업으로 한류 바람? '쿠키식스' 내달 선보여
▶ 한중일 합작 ‘스트레인저6’ 여주인공, 한채영→김효진 체인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