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구 금호전기 대표 "LED조명 전문기업 도약 원년으로"
파이낸셜뉴스
2012.02.07 17:09
수정 : 2012.02.07 17:09기사원문
"올해를 명실상부하게 금호전기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 7일 금호전기에 따르면 박명구 금호전기 대표(사진)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같이 올해의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우선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꼽았다. 박 대표는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거점은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조기에 현지화를 실현해 최단기간 내에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경영의 가속화와 함께 '위기관리 경영'을 해나가야 한다"며 "각 부문에서는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예상하고 그에 따른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표는 마지막으로 '소통경영'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박 대표는 "'소통이 안 되는 조직은 발전도 없고 미래도 없다'고 했다"며 "고객의 소리를 먼저 듣고 회사 내 임직원들과도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통(通)'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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