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김영하, 아내만을 위한 소설 썼지만 쌀 떨어져 발표

파이낸셜뉴스       2013.02.16 21:55   수정 : 2013.02.16 21:55기사원문



김영하가 ‘두드림’에 출연해 화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에는 문학계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하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영하는 녹화 당시 “등단 후 아르바이트로 어학당에서 일했는데 그 곳에서 아내를 만났다고 회상하며 아내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소설을 썼으며 그 소설은 발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결혼 3년차 때에 쌀이 떨어져가자 아내가 이거라도 발표하라고 권했고 결국 첫 번째 소설집에 포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 소설이 무엇인지는 독자의 재미를 위해 절대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김영하의 러브스토리가 방송되는 ‘두드림’은 16일 밤 10시1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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