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SNL 위켄드업데이트’ 주인공으로 등장 “돌아이 인정”
파이낸셜뉴스
2013.06.02 00:39
수정 : 2014.11.06 06:45기사원문
유세윤이 ‘SNL코리아’의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한 주간 화제의 소식으로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사건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일구 역시 “음주운전 단속 이래가 아니라 단군건국이래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혼나긴 해야 하는데 자수한건 잘한 일 인 것 같기도 하고, 우리도 당혹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유세윤 씨 정말 돌아이 인정”이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SNL코리아’ 고정 크루로 활동 중이던 유세윤은 지난 5월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경찰서까지 약 30km를 운전한 이후,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는 이유로 경찰에 자수했다.
이후 유세윤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절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을 드렸어요. 최근 일적으로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입니다. 그날 밤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팬분들, 가족들, 회사식구, 방송국 식구들, 그리고 제게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 사고뭉치인가 봐요”라고 해명글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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