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이 ‘SNL코리아’의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한 주간 화제의 소식으로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사건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한 건 음주운전 단속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팬들은 물론 경찰 측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일구 역시 “음주운전 단속 이래가 아니라 단군건국이래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혼나긴 해야 하는데 자수한건 잘한 일 인 것 같기도 하고, 우리도 당혹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유세윤 씨 정말 돌아이 인정”이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SNL코리아’ 고정 크루로 활동 중이던 유세윤은 지난 5월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경찰서까지 약 30km를 운전한 이후,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는 이유로 경찰에 자수했다.
이후 유세윤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절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을 드렸어요. 최근 일적으로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입니다. 그날 밤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팬분들, 가족들, 회사식구, 방송국 식구들, 그리고 제게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 사고뭉치인가 봐요”라고 해명글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