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차량, 해수욕장 야영텐트 덮쳐 자매 사망

파이낸셜뉴스       2013.08.07 11:26   수정 : 2013.08.07 11:26기사원문

【 태안=김원준 기자】음주운전 차량이 태안 꽃지해변에서 일가족이 야영 중이던 텐트를 덮쳐 안에서 자고있던 자매가 숨지고 아버지가 중태에 빠졌다.

7일 오전 5시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이모씨(22)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화단을 들이받은 뒤 야영 텐트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서 잠을 자던 김모양(19)과 김양의 동생(13)이 숨졌다.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자고 있던 아버지 김모씨(49)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 이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60%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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