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 ‘죽은척 연기·썩은 냄새로 위기 탈출’
파이낸셜뉴스
2014.01.15 09:06
수정 : 2014.10.30 15:51기사원문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대부분의 일부러 죽은 척 하거나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가운데, 주머니쥐는 적이 다가오면 입을 벌리고 쓰러져 몸이 단단하게 굳은 척 하면서 죽은 시체로 위장한다.
풀뱀과 돼지코 뱀은 공 모양으로 똬리를 틀고 죽은 지 며칠 된 것처럼 썩은 냄새를 풍긴다. 또한 인도의 나무 뱀은 똬리를 틀고 냄새를 풍기는 한편 눈은 빨갛게 충혈되고 입에서는 피까지 흘린다. 이것은 마치 나쁜 병에 걸려 죽어가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이다.
이 밖에도 여러 동물들이 상대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적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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