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대표이사 사임, 후임선정 착수

파이낸셜뉴스       2014.01.23 15:48   수정 : 2014.10.30 04:32기사원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집행 임원을 포함해 김상득 대표이사의 사임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CB는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오는 2월 5일 발족할 예정으로 후임 대표이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의 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현 경영진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비대위는 앞으로 금번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민 대상으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10% 수준인 정보보안예산을 15% 수준으로 더욱 높이고 국내외 최고 보안전문기관의 평가와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전직원 보안 결의대회를 통해 보안의식을 강화하고 상시적인 보안교육 실시, 매월 보안서약서 제출, 전직원 보안평가, 보안신고제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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