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정치연합에 “출마 일방적으로 접으라는 것인가” 강력 반발
파이낸셜뉴스
2014.07.03 19:07
수정 : 2014.07.03 19:07기사원문
정의당이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의 "야권은 뭉쳐야 한다. 정의당이 협조해주기를 희망한다"라는 발언에 대해 오만에 찬 태도라고 반발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정당이 선거에 후보자를 내는 정당한 권리에 대해 더이상 이런식의 왈가왈부를 듣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변인은 "고질적인 제1야당의 오만에 찬 태도가 고스란히 베어있다"면서 "제1야당 밑에 열중쉬어 하면서 정의당의 출마를 일방적으로 접으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또 "협조가 필요하다면 자신의 기득권도 내려놓을 각오를 하면서 협조를 구하는것이 마땅한 태도"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로선 정의당이나 진보당이 이번 보궐선거에 협조를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런 희망을 갖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대화를 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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