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시 매도’ ‘조정시 매수’ 박스권 플레이 유효-삼성證
파이낸셜뉴스
2014.08.18 08:51
수정 : 2014.10.24 08:58기사원문
삼성증권은 18일 지금은 '반등 시 매도'와 '조정시 매수'라는 박스권 플레이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박정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박스권 플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단 전 고점 돌파 시도가 추가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존재한다"면서 "그러나, 시장에 영향력이 큰 이번 주 발표되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대비 하락하면서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첫째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것은 최근 발표된 독일의 심리지수가 모두 하락한 데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둘째, 7월제조업 주문지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8월은 주문지수가 정상화되면서 전체 헤드라인 지수를 끌어내릴 것이고 이것은 시장에 부정적이다.
그는 "최근 정책이 주도하고 중국이 뒷받침해주면서 금리 하락에 따른 할인율 인하라는 긍정적 효과로 국내증시의 박스권이 기존 1900~2000pt에서 2000~2100pt로 한 단계 높아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그러나, 국내정책 효과를 그 이상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정책변수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 정상적으로 펀더멘탈을 다시 차분히 살펴볼 때다"면서 "특히 이번 주 발표되는 FOMC 회의록과 민간 서베이 업체인 Markit이 발표하는 주요국 PMI지표 등을 눈 여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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