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미국 FDA 임상 2상 돌입

파이낸셜뉴스       2014.10.22 10:14   수정 : 2014.10.22 10:14기사원문

동아에스티의 천연물신약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의 미국 진출이 순항 중이다.

22일 동아에스티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모티리톤의 미국 임상 2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 승인은 지난 2013년 4월 동아에스티의 천연물신약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의 미국 임상 2상 승인에 이어 국산 천연물신약으로는 두 번째다.

모티리톤의 미국 임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글로벌 선도 천연물신약 개발 과제'에 선정돼 진행 중이며, 임상2상 시험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올해 말 개시 해 2016년 말 완료 될 예정이다.


모티리톤은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에 이은 동아에스티의 자체개발 3호 신약이며, 나팔꽃 씨와 현호색의 덩이줄기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부작용이 적으면서 위 배출 개선과 함께 내장 과민 반응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의약품이다.

한편 기능성소화불량증은 특별한 질병 없이 3주 이상 소화불량(조기포만감, 복부팽만감, 트림, 구토, 가슴쓰림 등)이 계속되는 질환이며, 치료제로 위장관 운동 촉진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 4조 5천억 원이며, 이 중 미국 시장이 약 22%인 1조 1천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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