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교 대구시의원, '3공단을 국가전략산업 시범화단지로 조성' 주장
파이낸셜뉴스
2015.02.03 10:27
수정 : 2015.02.03 10:27기사원문
【 대구=김장욱 기자】대구 3공단을 도심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감안, 미래지향적 첨단산업단지이자 전략산업시범단지로 조성, 도심공단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광교 대구시의회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은 3일 '제23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최 의원은 3공단 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그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면서 기존 산업시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오염배출산업의 집적화와 폐기물 통합관리가 가능한 아파트형 공장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재생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우선사업을 지정, 재생사업의 초기자금 충당이 가능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의원은 미래지향적 첨단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도로와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의 비중을 높이고 용적율을 최대한 높여 아파트형 공장중심의 입체화단지로 구성하고, 현대사회와 밀접한 정보통신, 로봇산업, 사물인터넷 등 각종 첨단산업의 '국가전략산업 시범화단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생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인 구로공단 재생사업을 예로 들며 "서울시는 구로공단 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용적률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사업시행자에게 자금지원과 각종 세제혜택을 주는 등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대구시도 서울시 못지 않게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3공단 재생사업은 반드시 성공, 대구시의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3공단을 '국가전략산업 시범화단지'로 조성하면 대구가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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