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독일 제동시스템 전문가 영입..유럽서 R&D 강화
파이낸셜뉴스
2015.06.24 10:42
수정 : 2015.06.24 11:14기사원문
만도가 자동차 부품분야의 해외 전문인력들을 영입해 연구개발(R&D) 능력 강화에 나섰다.
만도는 24일 최근 독일 대표 자동차 부품회사인 ZF-TRW에서 미래 제동시스템 개발을 총괄했던 요제프 크네츠게스(Josef Knechtges)를 만도 유럽 법인 기술 총괄 전무로 영입 했다고 밝혔다.
만도는 현재 매출의 5%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차세대 차세대 전자 브레이크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전자제어 조향장치(EPS)등 차세대 제너레이션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발중이다.
현재 6개 해외연구소의 현지 채용인 비율은 약 90%를 넘는다. 총 1800명 가량의 국내외 R&D 인력 중 약 700여명이 해외 근무 중이며, 그 중 600명 정도가 현지 채용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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