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워크
파이낸셜뉴스
2015.11.12 17:19
수정 : 2015.11.12 17:19기사원문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1년에 2편 이상의 신작을 꾸준히 발표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작가 스티븐 킹이 10대이던 1966년 완성한 장편소설이다. 당시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정식 출간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전체주의 국가가 된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국가적 스포츠인 '롱 워크'에 참가한 소년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롱 워크는 10대 소년 100명의 지원을 받아 단 1명이 남을 때까지 걷는 경기다. 롱 워크는 소년들의 낙오에 아무런 감정 없이 총질을 해대는 군대와 그 모습에 열광하는 어리석은 시민들을 통해 자유 의지조차 잃어버린 독재국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