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경매쇼"…오는 14일 롯데호텔부산서

파이낸셜뉴스       2016.04.07 10:22   수정 : 2016.04.07 10:33기사원문



'부산지역 최대 경매쇼'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부전동 롯데호텔부산 3층 펄룸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쇼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센텀시티점'이 함께 진행한다.

미술품을 비롯해 자동차, 귀금속, 와인, 모피, 가전 제품 등 총 60여점 50억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이 경매에 부쳐진다.

팝아트 유명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의 'HOPE',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 등을 비롯해 '김명남', '이옥남', '알랑끌레몽(ALAIN CLEMENT)', '자비에발마사더(JAVIER BALMASEDA)' 작가의 대표 작품 30여점과 1억원을 호가하는 '미쯔오카 히미코', '포드 F150 플래티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고급 자동차를 선보인다.

아울러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반지, '골든듀' 남양진주 목걸이, '에뜨로' 핸드백, '동우, 진도, 국제, 비니치오'의 고급 모피, 세계 유명 와인, 가전 제품 등도 경매품으로 출시된다.

특히 모피나 와인, 가전 제품의 경우는 대부분 경매 시작가가 현재 판매가의 절반 이하부터 책정돼 평소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다. 행사 당일 '제주롯데호텔 숙박권'을 내건 경품 추첨도 실시한다.

경매쇼 참가를 위해서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 '끌로드사파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경매 당일 롯데카드로 경매품을 구매할 경우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년도 롯데백화점 우수 고객(MVG) 선정시에 경매품 구매 금액의 50%를 포함 시킬 수 있다.

최경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은 "평소 지역에서 잘 열리지 않았던 이색적인 경매 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하나의 축제로써 이번 행사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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