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수출 확대 기여한 주역 선정... 장관 표창 등 수여식
파이낸셜뉴스
2017.12.11 11:41
수정 : 2017.12.11 11:41기사원문
해양수산부는 한국수산무역협회와 1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2017년 수산물 수출유공자 장관표창 및 수출공로탑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출 확대에 기여한 지자체, 수출지원기관,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9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업체별 수출액 규모에 따라 47개 업체에 수출 공로탑을 수여한다.
장관 표창은 수출 시장 확대에 공헌한 ㈜미식수산, ㈜대창식품, ㈜현이통상, 마리솔, 다시마전복수산(영), (유)바다향 등 수출업체 대표 6명과 김 수출 지원에 공헌한 전라남도, 굴 수출 지원에 공헌한 통영시 등 2개 지자체, 한국수산무역협회 대표 1명이 받는다.
수출공로탑은 2000만불 수출탑에 4개사, 1000만불 수출탑에 3개사, 500만불 수출탑에 12개사, 300만불 수출탑에 11개사, 100만불 수출탑에 17개사 등 총 47개 업체의 대표자가 각각 수상한다.
해수부는 이날 중국, 미국 등 해외 5개국 7개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담당자들과 간담회도 연다. 이 자리에서 각 센터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