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정동진 곤돌라 설치사업 본격화한다
파이낸셜뉴스
2018.01.10 09:30
수정 : 2018.01.10 09:30기사원문
다음달 21일부터 사업자신청서를 받아...2019년까지 사업 마무리 계획.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KTX 개통에 따른 특성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정동진 정동진 곤돌라 설치사업을 본격화한다 고 10일 밝혔다.
10일 강릉시가 밝힌 사업대상지는 강동면 정동진리 강동무료주차장에서 북측 괘방산 일원의 2km 내외 구간이고, 약 400억원 가량의 민간자본으로 상·하부 정류장을 비롯한 로프 지주대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정동진 곤돌라 사업이 완료되면 남부권의 옥계 금진항에서부터 심곡항,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썬크루즈, 정동진 바다열차, 모래시계공원,안인항에 이르기까지 관광벨트화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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