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릉시, 정동진 곤돌라 설치사업 본격화한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09:30

수정 2018.01.10 09:30

관련종목▶

다음달 21일부터 사업자신청서를 받아...2019년까지 사업 마무리 계획.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KTX 개통에 따른 특성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정동진 정동진 곤돌라 설치사업을 본격화한다 고 10일 밝혔다.

10일 강릉시가 밝힌 사업대상지는 강동면 정동진리 강동무료주차장에서 북측 괘방산 일원의 2km 내외 구간이고, 약 400억원 가량의 민간자본으로 상·하부 정류장을 비롯한 로프 지주대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10일 강릉시는 KTX 개통에 따른 특성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정동진 정동진 곤돌라 설치사업을 본격화한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강릉시)
10일 강릉시는 KTX 개통에 따른 특성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정동진 정동진 곤돌라 설치사업을 본격화한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강릉시)
이에 시는 다음달 21일부터 사업자신청서를 받아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인·허가에 따른 제반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정동진 곤돌라 사업이 완료되면 남부권의 옥계 금진항에서부터 심곡항,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썬크루즈, 정동진 바다열차, 모래시계공원,안인항에 이르기까지 관광벨트화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