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돼지 몰러 나간다) 카툰전 개막
파이낸셜뉴스
2018.12.13 23:41
수정 : 2018.12.13 23:41기사원문
[부천=강근주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를 맞아 (사)한국카툰협회 송구영신 카툰전 <돼지 몰러 나간다>를 13일 개막했다.
내년 3월1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릴 <돼지 몰러 나간다> 전시는 돼지를 소재로 한 60점의 송구영신 카툰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풍성한 새해를 기원하는 복스러운 돼지 모습과 소원 성취 메시지를 유머와 풍자로 표현해 냈다.
조관제 회장은 13일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복을 부르는 돼지를 위한 카툰전을 준비했다. 관람객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행복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전시로 끄몄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카툰협회는 매년 띠 동물을 소재로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송구영신 카툰전을 열어왔다. 특히 2017년에는 개띠 해를 맞이해 한국-일본 작가들이 함께 카툰전 <개(犬) 웃다>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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