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릴 <돼지 몰러 나간다> 전시는 돼지를 소재로 한 60점의 송구영신 카툰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풍성한 새해를 기원하는 복스러운 돼지 모습과 소원 성취 메시지를 유머와 풍자로 표현해 냈다. 조관제 한국카툰협회 회장 등 소속 작가 40여명이 출품했다.
조관제 회장은 13일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복을 부르는 돼지를 위한 카툰전을 준비했다.
한편 한국카툰협회는 매년 띠 동물을 소재로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송구영신 카툰전을 열어왔다. 특히 2017년에는 개띠 해를 맞이해 한국-일본 작가들이 함께 카툰전 <개(犬) 웃다>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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