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 사고 110㎞ 남단 시신 1구 수습…"아시아인"
2019.06.13 03:31
수정 : 2019.06.13 03:31기사원문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수상경찰은 이날 오후 6시35분께 뵐츠케(Bolcske) 지역에서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 곳은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약 110㎞ 떨어진 지역이다.
오후 8시20분 기준 허블레아니호 한국인 탑승객 33명 중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22명이다. 실종자는 4명이 남았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허블레아니호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실종자는 3명, 사망자는 23명이 된다. 또 허블레아니호 인양 후 수색을 통한 시신 첫 추가 수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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