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수상경찰 수습 "신원 확인 중"
신원 확인 시 사망자 23명, 실종 3명
한국인 관광객이면 인양 후 첫 수습

【부다페스트=뉴시스】조인우 기자 =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지점 남단에서 12일(이하 현지시간)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확인 중이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수상경찰은 이날 오후 6시35분께 뵐츠케(Bolcske) 지역에서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 곳은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약 110㎞ 떨어진 지역이다.
오후 8시20분 기준 허블레아니호 한국인 탑승객 33명 중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22명이다. 실종자는 4명이 남았다.
jo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